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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두비 작성일21-01-13 12:42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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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윤종훈과 하도권이 펜트하우스가 아닌 옥탑방에 떴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윤종훈과 하도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윤종훈과 하도권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펜트하우스' 시즌2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말을 아꼈다. 시즌2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하도권은 "비밀인 거냐"고 묻자 "드라마가 잘 되다 보니까 더 꽁꽁 싸매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종훈 역시 '펜트하우스' 시즌2의 출연 여부에 대해 "드라마로 직접 확인해 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MC 김용만이 '펜트하우스'에서 윤종훈과 함께 악당 트리오를 맡고 있는 엄기준 봉태규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윤종훈은 "실제로도 우리 집에서 자주 모인다. 태규 형은 술을 잘 못해서 기준이 형이랑 제가 술을 다 마신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실제 사는 곳은 펜트하우스가 아닌 1층이라고 덧붙였다. 하도권은 "어제도 태규 형이랑 한 시간동안 통화를 했다. 아내가 시끄러우니까 나가서 통화를 하라고 해서 차안에서 한시간 동안 통화를 했다"라며 '펜트하우스' 배우들끼리의 친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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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트리오가 있지만 역시나 '펜트하우스'의 최고 악역은 천서진 역의 김소연. 윤종훈은 "촬영할 때는 이 분이 날 죽이겠구나 싶다. 가녀린 몸에서 엄청난 기운이 나온다. 그런데 컷을 하고 나면 엄청 살가워 진다"고 김소연에 대해 말했다. 하도권 역시 "정말 너무 착한 분"이라며 "현장에서 본 어떤 여배우보다 착하고 따뜻하다"고 말했다.

윤종훈은 이날 자신의 이상형이 김숙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남자가 말이야. 왜 밖에서 일하냐. 살림 하라라는 말에 훅 갔다. 너무 진취적이시다. 저 살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나 이제 (시집) 간다. 언제까지 준비하면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훈이 극중 유진을 번쩍 들어올렸던 것 처럼 김숙을 들어올리자, 김숙은 "5월에 결혼 준비할까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윤종훈은 무명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서울에 올라와 고시원을 전전했다는 그는 "처음으로 구한 집이 보증금 20만 원에 월세 13만 원이었다. 거기에 엄청난 수의 바퀴벌레와 곱등이가 있었다. 자다가 바퀴벌레가 머리에 팍 떨어졌다. 그 집에서 4년 정도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너무 감사한 집이었다. 집 주인께서 월세도 한 번도 안올리셨다. 2년전에 다시 그 집을 찾아가 보기도 했다. 노부부였던 집주인분들께서 제가 혼자 있다고 명절마다 챙겨주셨다. 그런데 오랜만에 가보니 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저를 못알아 보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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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은 이전 작품에서는 묵직하고 마초 같은 캐릭터를 주로 했던 자신에게 '펜트하우스' 마두기라는 캐릭터는 큰 도전이었다며 "마두기는 강한 사람한테는 약하고 약한 사람한테는 완전히 강한 캐릭터다. 이런 역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대본을 읽다보니 내 안에 얍삽함이 있더라. 끄집어 내기 시작했더니 봇물 터지듯 나오더라"고 말했다.

'펜트하우스'에서 성악 실력을 공개했던 그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소품으로 악보를 줬는데 제가 아는 곡이더라. 그래서 그 자리에서 불렀다"며 성악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뒤 직접 헨델의 '날 울게 하소서'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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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출신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체대 입학을 꿈꾸기도 했다는 하도권. 그는 "사실 운동을 좋아해서 중학교 때 복싱을 하고 테니스를 쳤다. 체대를 가고 싶었는데 어머니가 '운동은 1등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반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1학년 때 음악 선생님이 제가 시끄러우니까 나와서 노래를 시켰다. 파바로티를 따라했는데, 그때 선생님이 '대학 가게 해줄 테니까 성악을 해보는 게 어떠냐'고 하셨다"며 음대에 입학하게 됐던 계기에 대해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국가인권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와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공동 제정한 제10회 인권보도상의 후보작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생산된 신문·방송·잡지·인터넷 보도 중 조명받지 못했던 인권문제를 발굴하거나 기존 사회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한 보도, 이면의 인권문제를 추적한 보도, 인권 신장에 기여한 보도 등이 심사 대상이다.

대상 수상자 1명은 상금 250만원과 상패를, 5명 이내의 본상 수상자들은 상금 15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후보작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국기자협회 사무국 웹하드를 통해 접수하며, 시상식은 다음 달 24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norae@yna.co.kr
한길리서치 조사…이재명, 호남서도 이낙연 따라붙어



이낙연·이재명·윤석열 '3강구도'?…대권행보 잰걸음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양강을 형성하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 지사에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밀렸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25.5%, 윤 총장은 23.8%를 얻었다.

두 사람의 격차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이내다.

이낙연 대표 선호도는 14.1%로 조사됐다. 이외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7.4%, 무소속 홍준표 의원 5.9%, 정세균 국무총리 3.4%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이 지사는 인천·경기에서 35.7%의 지지를 받아 윤 총장(20.1%), 이 대표(12.9%)를 넉넉하게 앞섰다.

윤 총장은 서울에서 24.3%로 이 지사(20.0%), 이 대표(15.6%)를 제쳤고,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도 각각 30.4%, 30.7%를 얻어 선두에 섰다.

이 대표는 '텃밭'인 호남권에서도 29.7%로 이 지사(25.3%)에 오차범위 내로 따라잡혔다.


[한길리서치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범여권 주자간 경쟁에서는 이 지사가 28.2%, 이 대표가 15.3%로 역시 이 지사가 앞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2%, 정의당 심상정 의원 2.9% 순이었다.

범야권에서는 윤 총장이 22.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0.6%,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7.7%를 얻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7%, 부정평가는 56.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9%, 국민의힘 22.6%, 정의당 5.0%, 국민의당 4.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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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chomj@yna.co.kr
한은, 1분기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발표
여신건전성 관리 강화에 중소기업 대출 여건 악화
가계 소득 줄고 대출 누적…"취약계층 채무상환능력 우려"

서울 시내 한 은행의 대출창구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은행들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초에도 대출 문턱을 쉽사리 낮추지 않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경제활성화를 위한 유동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실물경제 회복 속도는 느리고 ‘빚투’(빚내서 주식투자)·‘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을 위한 대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은행의 가계 일반 대출태도지수는 -12로 집계됐다. 대출태도지수가 양의 값이면 대출심사를 완화하겠다는 은행이, 음의 값이면 강화하겠다는 은행이 더 많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가계 일반대출은 정부의 신용대출 관련 규제 등이 지속되면서 다소 강화되겠으며, 가계 주택대출도 일반대출보다는 덜하겠으나 강화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1분기 국내은행의 차주별 대출태도지수. (자료=한국은행)
올 1분기 국내은행의 가계 일반 대출태도지수(-12)는 지난해 3분기(9)에서 4분기(-44)로 강화된 정도보다는 낮겠지만, 여전히 음의 값을 나타낸다는 것에서 대출 요건이 여전히 까다로운 상황이라고 봐야한다.

가계 주택 대출은 올 1분기 -6으로 집계됐다. 지난 4분기(-24)에 이어 음의 값을 나타냈다. 가계 주택 관련 대출태도지수 역시 -6으로, 가계 일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음의 값을 나타냈다.

실제로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은행의 자율적인 신용대출 총량 관리, 고액 신용대출 차주의 상환능력 심사 강화 등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금융감독원도 국내 증시 급등으로 ‘빚투’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권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상황을 긴급 점검에 나선 상황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올 1분기 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의 주택 및 일반 대출에 대해 소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는 지난 연말 대폭 강화된 대출규제 정책 등의 기저효과가 작용해 수치 자체는 낮아지긴 했지만, 서베이 결과 은행권 관계자들이 여전히 마이너스 값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대출 강화 기조가 올해 1분기에도 이어간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가계뿐 아니라 기업에 대한 대출 역시 깐깐해질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각각 -3, -6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각 -3, 3)과 비교하면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대출 여건을 더욱 까다롭게 하는 셈이다.

한국은행은 올 1분기 중 국내은행의 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코로나19 재확산,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지속 등에 따른 여신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소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근 정기 산업 평가를 거쳐 올 상반기 여신 관리 산업을 선정하고, 실적악화 우려 업종에 대한 대출한도 감축 및 만기연장 요건 강화 등을 시행했다. 은행들은 통상 1년 1~2회 관리 산업을 선정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출 한도를 별도로 정한다. 관리 산업이 되면 영업점 전결 대출액이 줄고 운전자금 한도가 축소되는 등 대출 심사·집행 과정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1분기 국내은행의 차주별 신용위험지수. (자료=한국은행)
신용위험은 지난해에 이어 중소기업과 가계를 중심으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은행의 차주별 신용위험지수 종합 수치는 지난 4분기 22에서 올 1분기 25로 높아졌다. 가계의 신용위험 지수가 같은 기간 15에서 21로 크게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는 29, 대기업은 12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가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소득 감소로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되며 저신용·저소득층 등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신용위험이 증가할 전망이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는 항공업·여행업 등 코로나19 관련 취약업종의 매출 부진,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 유예 차주 등의 건전성 저하 가능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출수요는 중소기업과 가계의 일반 대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의 대출수요지수는 지난 4분기 18에서 26으로 늘었다. 가계일반과 가계주택은 지난해 말 대출이 대거 몰린 기저효과로 같은 기간 44에서 18, 24에서 3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양의 값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부진 및 거리두기 강화 등에 따른 매출 감소로 중소기업들의 운전자금과 여유자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의 대출수요도 주택구입, 전세자금 및 금융투자 수요 등으로 일반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 모습
[하와이 한국일보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소장 백태웅)는 미주 지역을 무대로 독립활동을 펼쳤던 최봉윤(1914∼2005년) 선생 가족이 최근 50만 달러(한화 5억4천755만 원)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백 소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최봉윤 선생은 1993년 우리 연구소에 '최봉윤 기금'을 설립했다"며 "이번에 '최봉윤가족재단'이 추가로 기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기금 설정 목적에 따라 하와이대 학생 장학금 지원과 한국학 연구, 한반도 평화 통일과 관련한 연구 출판 활동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평북 출신인 최 선생은 1935년 일본 도쿄(東京)에 유학, 기독교 학생을 중심으로 한 '일맥회'에 가입해 민족정신을 고취하다 3년뒤 미국에 건너갔다.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에서 유학한 그는 '대한인국민회 라성(LA)지방회'가 주최한 시국강연회 연사로서 활동하는가 하면 조선의용대도 후원했다.

1942년 UC버클리에 처음으로 한국어반을 개설했고, 이듬해 한글 교재 '코리안 리더'를 편찬하는 등 한국어 보급에도 나섰다. 1995년 우리 정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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