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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두비 작성일21-01-11 14:18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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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도 분석' 앱 연애의과학에 수집된 카톡 100억건 활용
이용자들 "주소·계좌번호 유출 사례도 발견···집단소송 추진"

'연애의 과학'./스캐터랩 제공

[서울경제]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성적 대상으로 악용되는 등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루다에 쓰인 개인정보가 제대로 익명화(비식별화)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하나파워볼

11일 IT업계에 따르면 이루다 개발사인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2016년 출시한 다른 앱 '연애의과학' 이용자들은 최근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연애의과학은 연인 또는 호감 가는 사람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집어넣고 2,000∼5,000원 정도를 결제하면 답장 시간 등의 대화 패턴을 분석해 애정도 수치를 보여주는 앱이다.

실제 인공지능으로 카톡 대화를 분석해준 덕에 다른 연애 관련 앱과 차별점을 보여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10만명 넘게 다운로드받는 등 10∼20대를 중심으로 상당히 유행했다. 스캐터랩이 지난달 23일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으로 출시한 AI 챗봇 이루다는 바로 이 연애의과학 앱에 이용자들이 집어넣은 카톡 대화를 데이터 삼아 개발됐다. 스캐터랩 측은 대화 양이 약 100억건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AI 챗봇 '이루다'./스캐터랩 제공


이루다는 출시 직후 지금까지 출시된 어느 챗봇보다도 자연스러운 말투로 주목받았는데, 실제 연인의 대화를 기반으로 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연애의 과학 이용자들은 앱 이용 당시 '신규 서비스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정도만 고지받았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에 활용되는지 설명받지 못했다고 분노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대다수 유저는 '신규 서비스 개발'이 연애의 과학 앱 내에 있는 심리테스트 등 콘텐츠 개발을 가리키는 줄 알았지, 여성 AI 챗봇 대화에 쓰일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이용자는 "카톡은 2명이 나누는 것인데, 연애의 과학 앱에 카톡 대화를 집어넣을 때 상대방 동의는 구하지 않는다"며 "사적인 대화가 악성 이용자들에게 성희롱 소재로 쓰인다니 소름이 끼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이루다에서는 이루다가 갑자기 누군가의 실명으로 보이는 이름을 말하거나, 동호수까지 포함된 주소 또는 예금주가 나오는 은행 계좌번호를 말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이름 같은 경우 '○.○.○'처럼 중간에 특수기호를 넣어 쓰거나 '난○○○끝인데'처럼 다른 단어와 붙여 쓴 경우가 발견된다. 이름만 따로 떼서 쓴 경우만 익명화 처리되고, 중간에 특수기호가 포함돼있는 등의 경우에는 미처 익명화 처리가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AI 챗봇 이루다 대화 내용./온라인 캡처


일부 이용자들은 "이루다에 옛날 애인 애칭을 집어넣었더니 이루다가 애인 말투로 말했다", "이루다에 애인 이름을 입력했더니 실제 다른 친구의 이름을 언급했다" 등의 사례도 전했다. 연애의 과학 이용자들은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집단 소송을 준비하자"며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스캐터랩 측은 연애의 과학 앱 내 공지에서 "데이터에서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알고리즘을 통해 제거했다"며 "추가 알고리즘 업데이트로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스캐터랩 측은 "데이터가 학습에 사용되는 것을 더는 원하지 않으시면 데이터를 삭제하실 수 있다"고 알렸는데, 이를 두고도 이용자들은 "증거를 인멸하라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 최초롱 대표는 "이용자들이 우선 사실관계를 조사할 수 있는 수사·조사 기관에 신고해서 실제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는지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관의 개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지웅배 인턴기자 sedation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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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 MCV 국산화·세계 최고 성능 구현 공로"
중소기업 수상자에 배명직 기양금속공업 대표이사


오승현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왼쪽)와 배명직 기양금속공업 대표이사(오른쪽)./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의 대기업 수상자로 오승현 두산인프라코어(042670)전무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오 전무는 수입에 의존하던 굴착기의 메인 컨트롤 밸브(MCV)를 국산화하고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우리나라 건설기계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굴착기 MCV는 굴착기의 동력을 필요한 부분에 적절히 분배하는 부품으로, 모든 부품 중 제조가 가장 어려운 기술로 평가된다. 오 전무는 세계 최초로 일체형 골격 형태의 MCV를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해외 MCV보다 연비를 12%, 제작원가를 20% 이상 절감했다.

오 전무는 "우리나라 최고 건설기계 제조사로서 오랜 시간 축적해온 역량과 경험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며 "세계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춰 앞으로도 국내 건설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수상자로는 배명직 기양금속공업 대표이사가 뽑혔다. 배 대표이사는 스테인리스강판의 흑색 처리 기술을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테인리스강판의 흑색 처리 기술은 원래 은백색인 스테인리스강에 다양한 색상을 입혀주는 기술이다.

배 대표이사는 "개발한 기술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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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57년만에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앞서 6일 기아자동차(000270)도 새로운 사명과 함께 로고와 슬로건을 모두 교체했으며 현대자동차(005380)그룹도 사명에서 '자동차'를 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자동차가 2019년 2월 공개한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기아자동차

지난해부터 완성차업계의 로고변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을 대표하는 로고는 전통과 이미지 연속성을 위해 수십년간 그 형태를 유지하는게 일반적이고, 때문에 미래지향적이면서 단순명료한 로고 디자인이 요구된다. 건물 간판부터 제품 라벨 교체까지 큰 비용을 감당하면서도 완성차업체들이 줄줄이 로고를 변경하는 추세는 업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GM 로고 변천사. /그래픽=정다운

최근 완성차 업체 로고 변화의 핵심은 친환경,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혁신이다. 기업들은 새로운 로고를 선보이며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로드맵을 제시한다. 전날 GM이 공개한 새로운 로고는 선명한 하늘색 글씨를 강조했다. 탄소 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GM ‘얼티엄(Ultium) 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키는 의미다. GM은 지난해 초 새롭게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와 이를 동력원으로 하는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개한 바 있다.

GM은 로고를 대문자에서 소문자로 바꾸고, 소문자 m 밑에 밑줄을 그어 기존 GM 로고 디자인을 계승했다. 동시에 GM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엄 플랫폼'을 시각화 했으며, 소문자 m 주변의 빈 공간은 전기 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GM은 1938년 창사 이래 지금까지 총 네 번 로고를 변경했다. 회사 설립 직후 사용된 로고는 1908년 최초 법인 증명서를 모티브로 제작돼, 제너럴모터스의 앞글자인 GM을 대문자로 적고 수직으로 배치된 직사각형을 도입해 오늘날 GM 로고의 근간이 됐다. 이후 1964년 GM은 로고를 보다 단순명료하게 만들고자 GM을 제외한 모든 것을 제거하고 글자 아래 밑줄만 남겼으며 로고 색깔도 검정색에서 파란색으로 교체했다.

2001년 GM로고는 3차원에 음영효과를 도입해 눈에 더 잘 띄도록 강조했다. 로고를 강조하는 기조는 다음 버전 로고인 2010년대 로고에도 이어졌다. GM은 2009년 파산 이후 정부 관리를 받은 후 새로운 GM 출범과 함께 이미지 쇄신을 위한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GM글자가 쓰인 중앙 부분을 하이라이트하고 글자를 테두리로 강조해 최근까지 가장 익숙하게 쓰인 로고다.파워볼실시간


기아자동차 로고 변천사. /그래픽=정다운

기아차가 발표한 로고와 슬로건도 이와 유사하다. 기아차는 필기체의 기아(KIA) 알파벳이 연결된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며 균형, 리듬, 상승의 세가지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아차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플랜 에스(Plan S)'의 일환으로, 사업 재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겠다는 기아차의 의지가 담겼다.

1953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아차가 사용한 로고는 총 6종이다. 1944년 경성정공을 모태로 1952년 기아산업으로 자전거와 삼륜차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초기 로고에 톱니바퀴 형태가 들어간 이유다. 이후 1986년부터 기아의 영문 'Kia'가 쓰이기 시작했고, 생동감과 진취성을 강조하기 위해 빨간색의 로고를 이어왔다. 기아차는 오는 15일 새 로고에 대한 이미지와 비전, 전기차 사업에 대한 구체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개된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로고(좌)와 닛산의 새로운 로고(우)

새로운 로고는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은 업체들에게 이미지 쇄신 효과를 주기도 한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사람이 이름을 바꾸는 것과 유사하다. 지난해 4월 로고를 교체한 폴크스바겐이 대표적이다. 2015년 '디젤게이트' 로 알려진 폴크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을 겪으며 폴크스바겐의 파란색 기존 입체 로고는 각종 언론보도 전면에 등장하며 비판의 아이콘이 됐다.

이후 폴크스바겐은 오명을 지우기 위해 수 년 간 탈내연기관과 전기차 개발에 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계기로 폴크스바겐은 첫 전용 플랫폼 순수전기차인 ‘ID. 3’의 공개와 더불어 2차원의 새로운 남색 로고를 공개했다. 디젤게이트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였다.

카를로스 곤 전 회장 사건 및 경영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일본 닛산도 새 전기차를 공개하면서 로고 변경에 나섰다.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은 일본에서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재판을 앞둔채 도주했으며 닛산은 심각한 경영위기로 일본 정부의 보증을 받아 1조 5000억원의 긴급자금을 조달했다.

이에 지난해 7월 닛산은 신형 전기차 아리야를 공개하고 재기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19년만에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닛산에 따르면 로고를 둘러싼 원은 '아침 해'를, 검은색으로 쓰인 회사명은 '성실함'을 상징한다.

[민서연 기자 mins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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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뒤늦게 조기 게양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6일 워싱턴 국회의사당 경비 경찰차의 지붕 위에 올라 서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난동 사태에 투입됐던 경찰관 한 명이 또 숨져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10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의회 난동 진압에 나섰던 의회 경찰 하워드 리벤굿(51)이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WP는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리벤굿 경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앞서 시위대의 폭력에 다친 브라이언 시크닉 경관도 치료를 받던 중 7일 병원에서 숨졌다. 당시 시크닉 경관은 시위대가 휘두른 소화기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벤굿 경관은 2005년부터 15년 동안 의회경찰로 일해 왔다. 그의 아버지도 1980년대 초반 상원 경호국장으로 근무했다. 리벤굿 경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번 의사당 난동 사태로 의회 경찰에 질타가 쏟아지자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의회 경찰 노조는 “리벤굿 경관은 이타적으로 봉사한 사람이었다”며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추모가 이어졌다. 제니퍼 웩스턴 하원의원은 “리벤굿 경관은 가족의 전통을 이어서 15년간 미 의회를 위해 복무했다”며 “그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빠졌다”고 말했다. 존 케리 전 국무장관도 “그는 항상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젊은 직원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고인을 추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조기를 게양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경찰의 복무와 희생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백악관과 모든 연방정부 건물, 군사 초소, 해군 기지, 해외에 있는 미국 대사관, 공사관 등에 국기를 게양할 것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가 늦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시크닉 경관의 유족에게는 애도를 표하지 않았고 조기 게양을 지시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난동을 일으킨 지지자들을 향해서는 “애국자”라고 추켜세웠다.

뉴욕타임스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한 측근을 인용해 “부통령은 조의를 표하기 위해 시크닉 경관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접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반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의회 난동 사태 다음날 곧바로 국회의사당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조치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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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허안나가 남편 오경주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1호가 될 순 없어 방송캡처

개그우먼 허안나가 남편 오경주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김지혜 박준형, 팽현숙 최양락,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허안나 부부와 신년회를 가졌다. 허안나의 남편 역시 개그맨 출신이었다. 허안나 역시 개그맨과 결혼한 14호 부부였다. 과거 MBC 개그맨이었던 오경주는 지금은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였다. 컬투가 운영하는 극단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 허안나는 "극단을 쓱 둘러봤는데 다들 개성이 너무 강했다. 그 중 가장 평범하게 생겼었다. 날 빛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남편을 소개했다.

이은형은 "재준오빠가 은인이다. 한때 매출 1등 공신이다. 어려울 때 재준오빠가 와서 비싼 술만 먹었다"며 고마워했고, 오경주도 "위스키만 마셨다"고 덧붙였다.

오경주는 "제가 발전할 수 있었던 건 다 재준이 형 덕이다. 개업 초기에 형이 많이 도와줬다. 문어숙회 레시피도 알려줬다"고 말했다. 허안나 역시 "원래 비법 알려주면 몇천만 원씩 주지 않냐"라고 강재준에게 고마워했다.

강재준은 "개그맨들 통틀어서 손꼽힐 정도로 착한 친구다. 굳이 말을 안해도 도와주고 싶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처음엔 요리의 '요'자도 몰랐던 오경주는 가게를 위해 요리를 마스터했다고. 허안나는 "남편이 요리를 배우고 너무 좋다. 뒷태가 섹시하다"라고 칭찬했다.

결혼 3년차 부부인 허안나 오경주 부부, 연애도 7~8년을 했다고 밝혔다. 허안나는 "어디가 좋냐"는 말에 "왜 안좋냐.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이다. 그냥 다 좋다. 눈을 떴을 때 경주가 옆에서 자고 있는 게 제일 행복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경주는 "나도 당연히 좋다. 결혼하고 싶어하는 커플들에게 추천한다. 신혼이지만 연애를 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안나가 경주한테 '첫눈에 반한 계기'를 물었더니 개그맨 대기실에서 모두가 시끄러운데 경주 혼자 책을 읽고 있다더라. 그 모습에 반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장도연은 "커지면 커졌지 안나가 사랑이 식지 않았다고 느낀게, 셋이 술을 마시다가 형부한테 연락이 오면 벌떡 일어나서 집에 간다" 이은형은 "다같이 술마실 때 경주가 집에 간다니까 만취연기를 하더라. 그러다 경주가 집에 가니까 바로 정신차리더라"라며 허안나의 '찐사랑'에 대해 증언했다.파워사다리

오경주는 "그런게 나한테도 보인다"며 "첫만남 당시 나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당시 안나한테 흔들렸다. 그래서 마음을 다잡았다. 사람들이 보는 안나의 모습은 기 세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이지만 나한테만큼은 그렇게 안한다. 여성스럽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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