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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두비 작성일20-09-05 11:58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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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경훈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에 실시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2.5단계 조치)를 1주간 연장하고 전국에 실시중인 기존 2단계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20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또한, 수도권 유·초·중고와 특수학교에 적용 중인 '전면 원격수업'도 20일로 연장됐다. 다만 고등학교는 등교인원의 3분의 1 이내에서 등교를 허용한다. 비수도권 학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등교인원을 전체의 3분의 1, 고교는 3분의 2로 제한한다. 2020.9.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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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전문가들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다음주에도 철저한 거리두기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증상감염자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등의 위험성이 여전하다는 판단에서다.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으면 병상 확보 노력이 위·중증환자 증가세를 못 따라가는 등 한계 상황에 온다고 내다봤다. 국민 생활과 함께 의료진까지 지쳐 악순환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전했다.


강화된 거리두기 연장…'실내 취식 불가' 업종 증가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13일까지로 늘리기로 했다. 당초 6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아직 확진자 수가 100명대 후반에 머무는 등 안심할 수 없다고 판단해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 수가 189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확진자 수는 2일 253명 3일 188명으로 이틀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14일 간의 일평균 신규확진자 수는 약 286명이다.

연장 방침에 따라 이른바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 소재 프랜차이즈 카페, 제과점, 빙수(아이스크림)점은 '포장·배달' 판매만 할 수 있다. 개인 카페·음식점에서도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수도권 외 지역을 대상으로는 20일까지 2단계가 실시된다.

"깜깜이환자·무증상감염자 위험…거리두기 철저히 해야"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수도권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31일 서울 시내의 한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을 찾은 시민들이 음료 주문을 위해 거리를 두고 줄 서 있다.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21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포장·배달 주문만 가능한 제한 영업을 실시하고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 주문만 가능하다. 2020.8.3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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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문가들은 2.5단계가 첫 시행된 이번주를 돌아보며 코로나19 환자 폭증을 막은 효과를 냈다고 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음주 역시 모임을 최소화하는 등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대부분 카페, 거리, 차량에 사람이 줄어든 것이 체감됐다"며 "사회 전반에 경각심이 올라 개개인이 거리두기에 동참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환자 폭증은 일단 막은 상태이지만 아파트·도서관·식당·병원 혹은 배달 과정 등 각종 생활 현장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되는 상황"이라며 "200명에 가까운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사실상 3단계 상황을 뜻하는데 여전히 집단감염이 일어날 위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대유행 때는 어느 곳을 피하면 비교적 안전할지 예측이 가능했지만 이번 유행은 어디에서 감염이 일어날지 예측이 힘든 게 특징"이라며 "무증상감염자는 어디에나 있을 수 있으니 나가지 않거나 불가피한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창훈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2.5단계로 확진자 감소 등 일정 효과를 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확진자는 감소한 한편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환자나 위·중증환자가 늘어났다는 점을 무겁게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당국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깜깜이 환자는 약 24%를 차지한다.

질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57명이다. 지난달 27일 46명이던 위·중증환자는 31일 79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이달 1일 104명에 이른 뒤 계속 증가하는 모습이다. 한 교수는 "정부도 병상 마련에 나섰지만 병상 포화가 눈앞이며 의료진도 점점 지쳐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위·중증환자 늘면 병원 못버텨…유행 빨리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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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시민들이 비말 차단용 마스크 구매에 앞서 받은 번호표와 마스크를 교환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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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수는 "당장 위·중증환자 수가 급증하기라도 하면 병원이 감당할 수 없게 된다"며 "경제와 생활이 힘드시겠지만 거리두기를 철저히 해 이 유행을 빨리 끝내는 게 최선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 교수는 "정부가 실내 영업 제한 대상을 추가한 것은 방역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른 방역 구멍이 생기나 꼼꼼히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원을 해서라도 식당 등에 비말차단용 격벽을 설치하게 하는 것은 현 단계에서도 장기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깜깜이환자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증상 발현 2일 전까지만 동선 추적하는 시스템을 3일 전까지로 바꿀 필요가 있다"며 "많은 연구에서도 3일 전까지의 검사를 기준으로 제시하는데 하루 늘리는 것만으로도 더 많은 검사 대상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현 건국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교수는 "통제와 예측이 불가능한 코로나19에 모두가 지치고 실망하는 국면"이라며 "코로나19 종식 등에 관한 예측을 잠시 멈추고 현실 상황을 받아들인 뒤 그에 맞는 방역 수칙과 규칙적인 생활을 지키는 게 신체·정신건강을 챙기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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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준상이 증거 인멸한 진짜 인물로 밝혀진 가운데 배수빈은 괴한에 습격 당했다.

9월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 박소연/극본 박효연, 김경선) 16회에서는 백해숙(한다감 분)이 주강산(이태환 분) 살인사건 관련 모든 증거품을 갖고 사라진 덕에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은 뒤늦게 백해숙의 행방을 찾았으나 이미 늦었다. 백해숙은 병으로 사망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유품, 즉 증거품들의 화장을 부탁했다. 결국 그렇게 증거품들은 한 줌의 재가 되어 사라진 듯했고, 조태욱(김승욱 분)은 주강산 살인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백해숙은 친구들에게 유언도 남겼다. 남정해(송윤아 분)이 제게 건넨 '화양연화' 열쇠를 통해 가게 안으로 들어간 안궁철(유준상 분)은 테이블에 놓인 편지 한 통을 발견했다. 그 안에는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대신 구영선(김희령 분)을 찾아가 용서를 빌어달라는 부탁이 담겨 있었다.

안궁철과 친구들은 다같이 요양원을 찾아 무릎꿇고 사죄했다. 이에 구영선은 마치 용서라도 하는 듯 이들의 어깨를 다독이곤 "내가 죽이려고 했다. 누군가 안 죽였다면 내가 죽였을 거야. 몹쓸 인간"이라고 말했다. 이후 친구들은 백해숙의 묘도 찾아 미처 하지 못한 작별 인사를 했다.

안궁철은 남정해와도 진심어린 화해를 했다. 남정해는 다시 병실로 돌아온 안궁철에 "우리 이제 다 잊자. 다 잊고 깨끗하게 묻어 버리자"고 청했다. 그리고 안궁철은 이 말을 듣자마자 "너 다 알고 있는 거냐"는 의미심장한 말은 했다. 남정해는 이를 긍정, "해숙이 죽음 헛되지 않게. 친구가 죽으면서 준 마지막 선물인데 우리가 받아주자"며 눈물흘리는 안궁철을 품에 안아줬다.

한달 뒤 안궁철은 백해숙이 남긴 '화양연화'에서 장사를 해볼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직장에서 위태로운 박춘복(정석용 분)에게도 동업을 제안했다. 친구들은 얼추 제자리를 찾아갔다.

하지만 유일하게 정재훈(배수빈 분)만이 평범한 일상을 찾지 못했다. 정재훈은 자신의 범죄를 숨겨준 백해숙에 대한 죄책감으로 술독에 빠져 살았다. 최모란(이연두 분)이 이런 정재훈을 말려보려 했지만 통 설득이 통하지 않았고 결국 최모란은 뉴욕으로 다시 떠나기로 했다.

그러면서 최모란은 마지막 작별인사라며 한가지 진실을 폭로했다. 이는 백해숙이 그날 가져갔던 트렁크가 빈 트렁크였다는 진실이었다. 그렇게 다시 과거가 밝혀졌다. 사실 정재훈의 밀실에서 증거품을 찾아 빼돌린 인물은 안궁철이었다.

앞서 "네가 죽였어도 절대 네가 죽인 게 아닌 것"이라고 정재훈에 몇차례 못박았던 안궁철. 또한 백해숙이 증거품을 빼돌려 떠난 척 했을 당시 "허튼 짓 말고 돌아오라"며 눈을 빛냈던 안궁철. 반전 아닌 반전의 증거 인멸이었다. 이 진실이 어떤 결말을 초래할지 다음 회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이날 방송 초반엔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정재훈의 모습도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JTBC '우아한 친구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파이낸셜뉴스
태풍 하이선 예상 경로(기상청 2020.09.05일 오전 4시 발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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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5일 오전 3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9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20㎞ 속도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에 다르면 이날(5일) 오전 3시 기준으로 태풍의 중심기압은 920h㎩(헥토파스칼)이며 최대풍속은 시속 191㎞(초속 53m)에 육박한다. 강풍반경 450㎞이며 폭풍반경도 180㎞에 이른다. 강도는 '매우 강'에 해당한다.

하이선은 이날 오후 3시쯤 강도가 초강력 태풍으로 변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70㎞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하이선은 강풍반경이 510㎞, 폭풍반경 220㎞, 최대풍속 시속 202㎞(초속 56m)로 가장 큰 힘을 발휘하며 북서진한다.

초강력 태풍으로 변한 하이선은 6일 오전 3시까지도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기세를 유지하다가 6일 오후 3시쯤 초강력에서는 한 단계 아래인 '매우 강' 태풍으로 변해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게 된다.

하이선은 7일 새벽부터 8일까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각별히 주의해야 겠다.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을 거치며 수증기를 몰고 세력이 커졌다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을 거치며 경남지역 쪽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이는 하이선은 7일 오전 3시에 서귀포 동남동쪽 약 340㎞ 부근 해상을 지나며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강타하게 된다.

당시 하이선은 '매우 강'의 위력을 유지하며 최대풍속 시속 169㎞ (초속 47m), 이동속도 34㎞, 강풍반경 360㎞, 폭풍반경 80㎞의 동력을 가지고 북진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최대풍속이 시속 158~194㎞일 때 매우 강한 태풍이 된다. 이 때는 사람과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의 위력을 보인다. 초강력 태풍일 경우에는 건물이 붕괴된다.파워사다리

기상청은 "7일과 8일에는 태풍으로 인해 매우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안지역이 침수되거나 월파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며 "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피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수원 FC 폭격기' 안병준, 그가 달성할 수 있는 기록들은?





(베스트 일레븐)

수원 FC의 안병준은 올 시즌 17경기에 나와 16득점을 기록하며 하나원큐 K리그2 2020의 득점 머신으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왼발로 일곱 골, 오른발로 네 골, PK로 세 골, 머리로 두 골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온몸이 무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안병준이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기록들을 미리 예고했다.

▲ 2014시즌 아드리아노의 기록 깰 수 있을까?
역대 K리그2 득점왕 중 경기당 득점이 가장 높았던 선수는 2014시즌 대전 시티즌(現 대전하나 시티즌) 소속이었던 아드리아노다. 아드리아노는 당시 32경기에 출장하여 27골을 넣으며 경기당 평균 0.84골을 기록했다. 안병준은 현재 경기당 0.94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남은 10경기에서 안병준이 일곱 골 이상을 넣는다면 아드리아노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는 뜻이다.

▲ 역대 K리그2 국내 선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
안병준은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국적은 이른바 ‘조선적’이다. 재외국민 선수를 국내 선수로 간주하는 K리그 선수 규정에 따라, K리그에서의 신분은 ‘국내 선수’다. K리그2에서 한 시즌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국내 선수는 2015시즌 서울 이랜드 FC 소속의 주민규(23골)였다. 안병준이 올 시즌 남은 10경기에서 여덟 골 이상을 넣는다면 주민규도 넘어설 수 있다.

▲ 20경기 20득점 고지 넘을까?
만약 안병준이 1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 19라운드 부천 FC 1995전, 20라운드 충남아산 FC전 세 경기에서 네 골 이상을 몰아넣는다면 또 하나의 기록이 달성된다. K리그2 한 시즌 최단 경기 20골 득점에 성공하는 것이다. 기존 기록은 2014년의 아드리아노가 갖고 있는데, 아드리아노는 20경기 만에 20골을 넣었다.

▲ 국내 선수-외국인 선수 번갈아 차지했던 K리그2 득점왕, 올해는 안병준 차례?
안병준은 K리그2 득점왕 타이틀 공식을 이어나갈지도 모른다. 2015시즌 이후로 K리그2 득점상은 홀수 해에는 외국인 선수가, 짝수 해에는 국내 선수가 수상했다. 조나탄(2015), 김동찬(2016), 말컹(2017), 나상호(2018), 펠리페(2019) 등이 공식을 이어왔다. 이 순서대로라면 올 시즌은 국내 선수가 득점왕에 등극할 차례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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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스터리한 도플갱어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시신이 발견됐지만 인적사항이 일치하는 인물이 버젓이 살아 있었다.

9월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연출 백수찬/극본 김규원·강철규·김가영) 3회에서는 박진겸(주원 분)이 시간여행 비밀에 좀 더 접근해갔다.

계기는 앞서 죽은 딸을 보기 위해 과거로 시간여행 왔던 은수 모(오연아 분). 내내 아프다는 핑계로 미래로의 귀환을 미루고 미루던 은수 모는 등떠밀려 출국하게 되자 불법체류 브로커(이수웅 분)를 고용, 앨리스 직원을 살해하고 도망쳤다.

그 후 그녀는 남편이 출장간 사이 현재의 은수엄마와 은수만 남아있는 집에 침입했다. 수상한 기척에 놀라 깨어난 현재 엄마는 자신과 꼭 닮은 인물에 충격에 빠졌고, 시간여행자 은수 모는 "내 딸 참 예쁘지? 그런데 넌 내 딸을 지키지 못했어. 거기서 나와, 내 자리야. 비켜"라는 말과 은수 엄마를 죽였다. 그 후 은수 엄마의 시신을 한 폐차장에서 발견됐다.

이 사건을 맡게 된 남부경찰서 형사들은 비보를 전하러 애통한 심정으로 은수 네 집을 찾았다. 하지만 문이 열리고 나타난 건 멀쩡한 모습의 은수 모였다. 이후 은수 모는 지문, 혈액 검사까지 받으며 자신의 신분을 증명했다.

이렇게 은수 모는 모든 의심을 피해가는 듯했지만 오직 박진겸만이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박진겸은 죽은 은수 엄마의 손톱에서 자기 자신의 DNA만 나왔다는 사실에 무언가를 예감하곤 다시 은수 네 집을 찾았다.

이후 박진겸은 "아직 은수 유괴한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 몇 가지만 여쭤보겠다. 본인 출장 때 은수 견학 일정 아시는 분 애아빠 한분이라고 하셨냐. 오래 일하셨던 분인데 일 도와주는 아주머니가 관둘 때 은수가 많이 섭섭했겠다"고 질문했다. 눈 앞의 은수 모가 과거의 은수 엄마와 동일 인물인지 떠보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박진겸은 집에서 일하던 아주머니가 '오래 일한 분'이라고 말하는 은수 모에 그녀가 과거와 다른 사람임을 직감했다. 과거 그녀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일한 지 얼마 안된 분이라고 진술했었다.

이에 박진겸은 형사 2팀 팀장 고형석(김상호 분)에게 은수 모 24시간 밀착 감시를 요구했다. 하지만 무턱대로 이 말을 들어줄 수 없는 고형석은 자신이 한 번 은수 모를 만나본 뒤 결정내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고형석은 은수 네 집에 방문, 어딘가 수상한 은수 모의 행동을 보고 똑같이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어 고형석은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 누워있는 은수를 발견했으나 은수 모의 칼에 찔렸다.

또 한 번의 범죄를 통해 시간을 번 은수 모는 은수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했다. 그러면서 은수 모는 두드러기 가득한 은수를 걱정스레 내려다보며 "저한테 전염된 거 같다. 얼른 약을 구해달라"고 청했다.

한편 박진겸은 수술실에 들어간 고형석으 인해 정신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오지 않는 눈물. 박진겸에겐 슬픔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욱 고통이었다. 하지만 박진겸은 자신의 눈 앞에 윤태이(김희선 분)이 나타나자 그토록 원하던 슬픔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박진겸은 위로에 영 재주 없어 보이는 윤태이를 가만히 올려다보며 눈물 흘렸다. 박진겸이 미스터리한 도플갱어 살인사건을 통해 시간여행이라는 진실에 한발짝 더 접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앨리스' 캡처)파워볼실시간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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