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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두비 작성일20-07-30 13:3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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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만난 황정민은 운명, '태양은 없다' 이후 21년 만에 만난 정우성은 너무 기다렸던 만남이죠."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에서 암살자 인남(황정민)을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를 연기한 배우 이정재(48). 그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반도'(연상호 감독),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 양우석 감독)에 이어 올여름 텐트폴 세 번째 주자로 출사표를 던진 기대작이다. 한국은 물론 태국, 일본 3국을 넘나드는 글로벌한 로케이션으로 규모 있는 추격 액션을 완성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화려한 볼거리와 독특한 미장센으로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 특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범죄 장르의 신드롬을 연 '신세계'(13, 박훈정 감독) 이후 7년 만에 황정민과 재회한 이정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한번 정한 타깃은 놓치지 않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로 변신한 이정재는 역대급 파격 변신으로 다시 한번 관객을 깜짝 놀라게 만든 것. 백정으로 불리는 킬러 레이를 소화한 이정재는 목과 쇄골을 덮는 타투부터 냉혈함이 감도는 눈빛 연기까지 기존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와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등장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강렬한 캐릭터로 스크린을 장악한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새로운 인생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미지 원본보기'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한 이정재는 "시사 전에 편집실에서 처음 영화를 봤는데 '나쁘지 않은데?' '괜찮은데?'라는 느낌을 받았다. 여름에 개봉하는 영화치곤 액션이 잘 표현됐다. 관객이 재미나게 봐줄 부분이 많은 것 같더라"며 "극장에서 완성본을 보니까 후반작업에 스태프들이 총력을 기울인 게 느껴지더라. 꽤 많은 장면이 보완됐고 완성됐더라. 특히 박정민은 시사회 때 마치 남의 영화를 보듯 빠져서 보고 있더라. 박정민이 너무 재미있게 봐서 나 역시 편안하게 봤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액션 연기를 도전한 이정재는 "원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시나리오에서는 육박전이 많이 없었다. 거의 총기 액션이었다. 총기 액션은 합이 중요한 부분은 많이 없다. 연출적으로 해결하는 부분이 많은 액션이다. 그리고 총기 액션도 전작에서 많이 해와서 어려운 지점은 없었다. 부담 없이 현장에서 분위기에 맞는 신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태국 촬영을 가자마자 상대를 제압하고 피 칠갑 된 모습으로 나온다는 설정이 추가됐다. 현장에서 신이 만들어졌다고 하더라. 연습을 해야 하는 동작들이 많았다. 부랴부랴 나흘, 닷새를 연습해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급작스레 액션을 촬영하고 다음 액션 신을 촬영할 때 왼쪽 어깨가 파열됐다는 걸 알게 됐다. '빅매치'(14, 최호 감독) 촬영 때 오른쪽 어깨가 파열이 된 적이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 왼쪽 어깨까지 파열됐다. 급하게 현지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수술을 권했지만 당장 수술할 수 없었다. 촬영을 다 하고 수술을 하겠다고 하고 현장으로 돌아와 왼손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은 선에서 액션을 이어갔다. 어깨를 다친 이후 총기를 들기도 쉽지 않더라. 지금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황동혁 감독) 촬영을 하고 있는데 그 작품을 끝내고 어깨 수술을 하려고 한다"고 아찔했던 액션 사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신세계' 이후 황정민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서도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이정재. 그는 "호흡이 잘 맞은 배우와 또다시 작업을 한다는 열망이 크다. 그런데 정말 쉽지 않다. 작품이 내게 오게 되고 내가 작품을 선택하기까지 운명 같은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그 운명이 황정민 형과는 좀 더 가까이 있었던 것 같다"며 "'신세계' 당시 호흡이 너무 좋았고 즐거웠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황정민 형이 이미 캐스팅됐었다. 황정민 형의 연기가 상상이 가면서 시나리오가 더 재미있게 읽혔다. 출연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 같다. 또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여지들이 많은 시나리오였고 캐릭터였다. '신세계'에 대한 부담감은 아주 많지 않았다. '신세계'의 황정민과 또 다른 분위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자신했다.

이미지 원본보기빼놓을 수 없는 정우성과 우정도 과시했다. 올여름 이정재와 정우성은 각각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강철비2'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 것. 이에 "데뷔한 지 오래됐지만 아직도 내 작품의 시사회가 끝난 뒤 기자들의 반응을 보는 게 아직도 두렵다. 시간이 한참 지난 뒤, 영화가 극장에서 막을 내릴 때쯤 어떤 반응이 있었는지 보게 된다. 그런데 친구 작품은 다르더라. '강철비2'는 반응을 계속 보게 됐다. 어제(29일) '강철비2'가 개봉했는데 내 영화는 아니지만 마치 내 영화처럼 관객의 평과 별점을 열심히 찾아보게 됐다. 찾아보면서도 '내 것이나 잘하지' 싶기도 하지만 그게 또 마음이 그렇지 않더라. 내 작품은 쑥스럽기도 하고 떨려서 잘 못 보지만 친구 작품은 더 남다르게 보는 것 같다"며 정우성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또한 이정재는 내년 촬영을 시작할 첩보 영화 '헌트'(가제,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제작)의 출연은 물론 첫 연출, 제작, 각색에 도전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바, 정우성과 21년 만에 호흡도 언급했다. 군사독재정권이 극에 달한 1980년대, 남산공원에 있던 안기부(국가안전기획부, 현 국가정보원) 청사 내에서 벌어진 사건과 이 사건의 중심에 선 안기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물로 무엇보다 '헌트'는 이정재의 절친인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99, 김성수 감독) 이후 21년 만에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영화계 큰 기대를 자아냈다.

이미지 원본보기이정재는 "정우성에게 '헌트'를 4년간 제안했고 4년간 퇴짜를 받았다. 지금도 100% 결정 난 것은 아니다. 정우성이 아직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로의 마음은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태양은 없다' 끝내고 8~9년까지 서로의 협업을 기다렸다. 너무 오래 걸렸다. 남들이 주는 시나리오로는 해답이 없을 것 같더라. 우리가 기획을 하자는 시도가 8~9년간 있었다. 시도를 했고 몰입해서 준비를 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끝내지 못했다. 각자 촬영도 있고 누군가에 맡겨 놓고 하다 보니 서로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래서 중간에 그만두기도 했다. 그런 경험까지 포함해서 지금까지 계속 정우성과 협업을 상의해 왔다. '도대체 언제 하느냐' '빨리하자'라는 마음은 늘 많이 있었다. 각자 들어온 시나리오 중에서 최대한 같이 해보는 작품을 찾는 것도 포기하지 않고 여러 번 시도를 했다. 아이템을 찾고 시나리오도 개발도 해보고 많은 과정을 겪었다. 과정이 꽤 길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비로소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팬들의 반응이 뜨겁길 바라는데 그렇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했고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일류첸코·팔로세비치 '펄펄'..오닐·팔라시오스도 적응 완료
포항의 일류첸코, 오닐, 팔로세비치, 팔라시오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편집.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의 일류첸코, 오닐, 팔로세비치, 팔라시오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편집.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 시즌 한 명이라도 외국인 선수가 제대로 '터지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프로스포츠에서 4명의 선수가 동시에 기량을 꽃피우는 팀이 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에서 최근 6경기 무패로 '양강' 전북과 울산 현대의 바로 뒤에 자리 잡고,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는 7년 만에 4강에 진입한 포항 스틸러스다.

올해 포항엔 최전방 공격수 일류첸코(30·독일), 중앙 미드필더 오닐(26·호주), 플레이메이커 팔로세비치(27·세르비아), 2선 자원 팔라시오스(27·콜롬비아) 등 4명의 외국인 선수가 뛴다.

각자의 이름 앞글자의 발음에서 착안한 '일오팔팔(1588)'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들은 포항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29일 FC서울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만 봐도 일류첸코는 멀티 골을 폭발하며 5-1 대승에 앞장섰고, 팔라시오스와 오닐도 선발로 나서서 7년 만의 4강행에 힘을 보탰다.

벤치에서 시작한 팔로세비치는 후반 팔라시오스 대신 투입돼 경기 흐름을 바꿔 완승의 발판을 놨다.

일류첸코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류첸코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여름부터 호흡을 맞춘 일류첸코와 팔로세비치는 이번 시즌 포항 공격력의 절반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류첸코가 리그에서 10골 4도움, 팔라시오스가 4골 4도움으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일류첸코는 K리그1에서 10골을 터뜨리며 주니오(울산·17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려 리그 최고 골잡이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FA컵에서도 상주 상무와의 16강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고, 8강전에서도 막판 멀티 골로 '해결사 본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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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멤버가 마땅치 않아 거의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함에도 연계 플레이나 수비 가담도 등도 소홀히 하지 않는 그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외국인 선수들의 '반장' 역할도 해 생활에서도 '일류'의 면모를 보인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전언이다.

팔로세비치의 이번 시즌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팔로세비치의 이번 시즌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팔로세비치는 일류첸코와 더불어 'K리그 2년차'에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 김기동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 축구에서 물꼬를 트는 중추 구실을 제대로 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다가 18일 서울과의 리그 경기부터 다시 뛰기 시작, FA컵 8강전에서는 20분만 뛰고도 존재감을 발산했다.

2-1에서 좀처럼 달아나지 못하던 후반 27분 교체 투입돼 이후 터진 2골의 발판을 놔 '에이스'의 임무를 완수했다.

후반 37분 센터 서클 쪽에서 상대 선수들 사이를 꿰뚫는 패스로 일류첸코에게 공을 연결, 3-1을 만든 어시스트는 일품이었다.

팔라시오스의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팔라시오스의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한 팔라시오스와 오닐도 어느덧 '믿고 쓰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2부리그 FC 안양에서 맹활약하다가 포항 유니폼을 입은 팔라시오스는 초반엔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듯했으나 측면에서 섀도 스트라이커로 위치를 바꾸고서 환골탈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폭발적인 순간 속도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플레이가 빛을 발하기 시작하며 어느덧 리그에서 3골 3도움을 쌓았다.

초반 부진에 임대설까지 나왔으나 위치 변경을 결단한 김기동 감독의 지도 속에 진정한 1부리거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오닐의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닐의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호주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명성에 비해 존재감이 크지 않았던 오닐도 점차 '캡틴' 최영준의 파트너로 입지를 굳혀간다.

최영준이 중원에 고정된 가운데 오닐은 이승모와 경쟁 내지는 공존 관계 속에 헌신적인 플레이로 장점을 발산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모두에게 성공적인 시즌이지만, '일오팔팔'의 존재감이 커질수록 포항의 숙제도 명확해진다.

상위 스플릿에서 꾸준히 경쟁하면서도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게 매년 약점으로 지적되는데, 더위를 넘기면서 시즌 후반 이들의 체력 부담을 어떻게 관리해줄 것인가가 리그 순위 다툼과 FA컵 정상 도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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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아유미가 슈가 불화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9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가 출연했다.

이날 아유미는 "일본에서 활동할 때 공개 연애를 한 적이 있다. 스캔들이 났는데 굳이 숨기지 않고 맞다고 한 적이 있다. 그게 지금까지도 따라다닌다. 다음 남자친구를 찾아야 하는데 그게 이미지가 계속 가더라"라고 말했다. 제시는 "썸이고 만날 때 밝히면 안된다"라며 "그렇게 살면서 사는 거다"라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김구라는 "살다가도 헤어진다. 국진이형과 날 봐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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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는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삭발을 해달라고 하더라. 정말 스킨헤드처럼 하라고 해서 대표님께 울면서 전화했다. 2mm만 남겨 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유미는 "삭발을 하면서 느낀 게 중간에 기르면 아빠랑 똑같은 헤어스타일이 된다. 화장 지우고 집에 있으면 누가 남자인지 모를 정도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유미는 "슈가가 해체하고 나서 정음이가 인터뷰를 했는데 원래 자기가 센터였는데 사이드로 갔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그런 식의 기사가 나갔다"라며 "아유미 때문에 슈가가 해체했다는 얘기가 나오더라. 사실이 전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아유미는 "정음이에게 바로 전화를 해서 나 때문에 섭섭했냐고 물어봤다. 근데 정음이가 절대 아니라고 기사가 그렇게 난 거라고 하더라. 다시 해명하기도 애매해서 정음이 결혼식에 가서 조용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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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는 "멤버들 다 친하다. 근데 결혼파, 솔로파가 나뉘어져 있다. 아무래도 육혜승과 전화도 자주 하고 술도 한 잔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내가 일이 별로 없었을 때 시완이에게 전화를 했다. 자기도 일이 별로 없다고 작품을 보고 있다고 하더라. 여러가지 얘기를 하다가 다음에 만나자고 했다. 역시 든든한 친구는 시완이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 보니까 대단한 선배님들과 함께 영화를 찍더라. 알고보니까 시완이가 내가 죽는 소리 하니까 맞춰 준거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웹 예능을 준비하고 있다. 너튜브에서 제안이 많이 왔는데 자신이 없었다. 근데 이번에 시작하게 됐는데 스타 제작진을 만났으니 광희도 스타 되겠다는 얘기가 있더라"라며 "뭘 스타를 만드냐 난 이미 스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광희는 "아직 공개는 안됐는데 확실히 새로운 플래폼이라서 재밌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한 번 보겠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살살하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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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는 "나도 너튜브를 하고 있다. 근데 구독자 수가 너무 없다. 600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구독자 수를 늘리는 비법이 있다. 욘사마네 집에 놀러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아유미는 "나도 그 생각을 못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차마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다. 하지만 이제 자존심을 털어내야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아유미는 "내가 예전에 방송할 때 욘사마 양말을 신으면 방송이 잘 됐다. 그 양말을 신던 내가 같이 했던 멤버의 남편이라는 게 너무 신기했다. 결혼식때도 너무 신기했다. 아직도 얘기를 못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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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1회말 2사 1,2루에서 한화 강경학이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1루로 향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대구, 이상학 기자] “부상이 너무 오래 가서…올 시즌 다시 뛸 수 있을까 걱정했다.”

한화 내야수 강경학(28)은 시즌 전 1군은 물론 2군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지난해 마무리캠프 때 입은 좌측 햄스트링 통증 때문이었다. 부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아 서산 재활군에 남아 시즌을 준비해야 했다.

코로나19로 시즌이 미뤄졌지만 강경학의 복귀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강경학은 “부상이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 너무 안 낫더라. 올 시즌 다시 뛸 수 있을까 걱정을 하기도 했다”며 “그래도 김회성 재활코치님부터 서산에 있는 스태프 분들께서 옆에서 응원하며 많이 도와주셨다.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돌아봤다.

긴 재활 터널에서 벗어난 강경학은 지난달 초 2군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경기를 뛰기 시작했다. 그 사이 한화는 팀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인 18연패 충격에 휩싸였고,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에서는 젊은 야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2군에서 차분히 기회를 기다린 강경학은 지난달 25일 시즌 첫 1군 콜업을 받고 올라왔다.

1군 등록 후 강경학은 전천후로 뛰고 있다. 주 포지션인 2루수와 유격수는 물론 그동안 거의 보지 않았던 3루수, 1루수 코너 내야까지 커버하고 있다. 실전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외야 수비까지 연습하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자리에서 뛰다 보니 실수도 나오지만 어떻게든 해보려는 의지로 가득하다.


[OSEN=대구, 곽영래 기자] 2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6회말 2사 1,2루 한화 강경학이 삼성 이원석의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강경학은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신 것이다. 힘든 것보다 어느 포지션도 맡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 부담은 갖지 않으려 한다. 원래 내 자리라는 생각으로 어느 포지션이든 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가끔 외야 펑고도 받고 있다. 어린 선수들보다 경험이 조금 더 있는 만큼 감독님께서 준비시키는 것 같다. 잘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장기였던 타격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1군 콜업 후 26경기에서 48타수 13안타 타율 2할7푼1리 3타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삼진(11개)보다 많은 볼넷(13개)이 눈에 띈다. 출루율은 무려 4할2푼6리에 달한다. 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도 꾸준한 출루를 통해 팀 공격에 기여하는 중이다.

강경학은 “작년까지는 안 좋을 때도 초구부터 공을 강하게 맞히려는 생각이 많았다. 올해는 (김)태균 선배님께서 ‘안 좋을 때는 공을 더 많이 보는 게 좋지 않겠냐’는 말씀을 해주셨다. 밸런스가 좋을 때는 자신 있게 초구부터 강하게 치지만, 그렇지 않을 때 공을 많이 보려 한다. 출루라도 해서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9일 대구 삼성전은 강경학의 날이었다. 선발 김범수가 1회에만 6점을 내준 한화는 2회 강경학의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강경학은 3회 중전 적시타로 추격 흐름에 불을 지핀 데 이어 4회 좌전 안타로 찬스를 연결했다. 상대 실책 때 과감하게 홈까지 파고드는 주루도 빛났다. 6회에는 선두타자 볼넷을 얻어 4출루 경기를 펼쳤다.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한 강경학을 앞세워 한화도 12-7로 대역전승, 최근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기분 좋은 경기였지만 최하위로 처진 팀 상황을 생각하면 한화 팬들에겐 면목이 없다. 강경학은 “팬들께 죄송한 마음이 제일 크다. 우리가 야구를 잘 못하는 데도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신다.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공 하나하나에 더 집중하겠다”며 “그동안 지고 있는 경기를 역전해서 이긴 게 별로 없었다. 오늘(29일) 승리가 앞으로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말로 남은 시즌 반격을 다짐했다. /waw@osen.co.kr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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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박준형 부부/사진=JTBC


개그맨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와 자녀 교육관을 두고 대립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아내의 말을 잘 들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박준형은 30일 스타뉴스에 지난 29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아내 김지혜와 신경전을 벌였던 자녀 교육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저는 아이들이 공부에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면서 "정말 하고 싶은 거를 하면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물론 기본적인 학업은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은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공부에 얽혀서 하고 싶은 것도 못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자녀 교육에 있어서 아내의 말을 잘 들을 것"이라고 했다.

박준형은 "두 딸이 공부에 소질이 있다면,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 또 향후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선 "아이들이 '아빠, 저 이거 꼭 하고 싶다'고 하고, 잘 하는 분야라면 도움을 줘야 한다. 진로 문제는 앞으로 아이들 그리고 아내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1호가 될 순 없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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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박준형은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아내 김지혜의 부탁에 따라 머리에 좋다는 호두 우유 제조, 딸들에게 가져다 주면서 학습을 도왔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먼저 첫째 딸 주니의 수학 문제를 풀어보려던 그는 예상치 못한 문제에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둘째 딸 혜이에게 갔다. 그러나 또 다시 수학 문제를 마주하고 혼란스러워 했다. 박준형은 초등학교 5학년인 혜이가 6학년 수학 문제를 풀고 있다면서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혜이는 아빠를 핑계로 숙제를 하지 않게 됐다.

이후 박준형은 아내 김지혜와 딸들의 교육관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김지혜는 딸 혜이가 숙제를 하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되자 분노하기도 했다. 박준형은 공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었다. 반면 김지혜는 과거 학업 포기를 했던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고등학교 과정까지 공부를 열심히 해 놓으면 인생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풍성해질 거라고 느낀다" "아이들이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공부를 아예 놓아버릴까 걱정하는 인생 선배, 엄마의 마음이 컸던 김지혜였다. 결국 딸들까지 모인 가족 회의가 열렸다. 박준형은 "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한 게 아닌가 반성하게 됐다"고 했고, 김지혜 역시 "박준형은 인성교육 담당이라고 생각한다. 자존감 높여주는 아빠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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