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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두비 작성일20-11-18 11:55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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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의 비혼 출산,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용감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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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미디어=정덕현의 이슈공감]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됐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겠다." 사유리는 자신의 SNS에 그렇게 자발적 비혼모가 된 자신을 당당히 밝혔다. 쉽지 않은 선택이고 결단이다. 비혼모에 대한 편견이 여전한데다 그는 대중들 앞에 서게 되는 연예인이 아닌가.

주변 지인들은 만류했다고 한다. 정자기증을 받았다는 걸 숨기라고도 했다. 그걸 밝히는 순간 차별받을 수 있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거짓말 하는 엄마가 되고 싶지 않다"는 게 사유리가 사실을 밝힌 이유였다. 그는 '낙태 인정' 요구만큼 '비혼모 인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외의 반응들이 쏟아졌다. 사유리 스스로도 욕먹을 걸 각오했던 일이지만 응원의 목소리들이 이어졌다.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이고 학계, 정치인들까지도 그의 용기를 응원했다. 특히 비혼모로서 사회의 차별적 시선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엄마들은 사유리의 당당한 선언에 큰 용기와 위안을 얻었다고 했다.



사유리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한 개인의 선택을 넘어 우리 사회의 이른바 '정상 가족'이라는 공고한 편견의 틀을 흔들었다. 결혼을 해야 시험관 수술도 할 수 있는 우리 사회는 비혼모의 선택은 그 자체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한 산부인과에서 난소 나이 48세라는 진단을 받고 더 어려워지기 전에 시험관 수술을 받고 싶었지만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합법이었다는 것. 그래서 그는 일본으로 가 시험관 수술을 받고 엄마가 됐다.

최근 몇 년 동안 비혼모에 대한 대중들의 정서와 생각이 바뀌고 있다는 걸 잘 보여주는 건 관련 소재의 콘텐츠들이 대중문화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또 달리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올해 방영됐던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싫지만 아이를 갖고 싶어 당당하게 비혼모를 선택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바 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tvN '산후조리원'에도 비혼을 주장하는 인물이 주목받고 있다. 극중 이루다(최리)라는 신세대 엄마는 자신이 비혼모라며 아이가 있다 해도 결혼을 원치 않는다는 소신을 밝힌다. 아이의 아빠가 산후조리원을 찾아와 프러포즈를 하자 그는 아이가 생겼다고 자신이 달라지는 건 아니라며 결혼을 거부한다. 물론 이루다는 그 남자를 사랑하고 그래서 아이도 갖게 됐지만 그것과 결혼은 또 다른 문제라고 그는 말한다.



결혼과 출산. 우리는 지금껏 이것이 떼려야 뗄 수 없는 한 몸으로 여겨온 면이 있다. 하지만 가족도 개인의 행복이 우선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사회 속에서 여전히 '정상가족'이라는 틀에 개인의 선택을 가둬버리는 건 점점 시대착오적인 일이 되어가고 있다. 사유리의 당당한 선택에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진 건 그만큼 우리 사회가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을 이제는 인정하라는 목소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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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쉽지 않았을 선택과 그 선택을 당당하게 밝힌 사유리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그의 이런 행보가 우리네 사회의 보다 다양한 가족 구성을 개인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물꼬를 터주기를 기대한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강인의 거취에 유럽 여러 구단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렌시아는 또 한 명의 재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닷컴'은 18일 (한국시간) "발렌시아가 페란 토레스처럼 이강인을 잃을까 두려워 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은 발렌시아 스쿼드를 더욱 약하게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 잔류를 선택했다. 발렌시아가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선임하며 많은 출전시간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지션 역시 이강인에 적합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즌 시작 후 현실을 달랐다. 교체와 선발을 번갈아 가며 출전 중이다. 9경기에서 선발 5경기, 교체 3경기, 결장 1경기로 나왔고 3도움을 올렸다. 풀타임 출전은 아직 없다.

이에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한 상황이다. 현재 계약은 2022년 6월까지로 이번 겨울이 지나면 사실상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는다. 내년 겨울에는 FA로 팀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적을 선택한 이강인을 데려갈 팀은 많다. 이 매체는 "유럽의 많은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발렌시아는 적은 금액은 피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구단은 세리에의 AC밀란,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정도다. 이외에도 이번 겨울 많은 이적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2월 발매 후 약 8개월여만에 100만 유닛 이상 팔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올 2월 발매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지난 16일자로 미국에서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이 미국에서 판매량이 100만 유닛을 넘겼을 때 주어지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레코드산업협회(RIAA)는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2월 발매된 BTS의 4집 앨범이 지난 16일자로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년 8월 발매된 정규 3집 리패키지 ‘LOVE YOURSELF 結’이 올 1월 플래티넘을 획득한 데 이어 앨범 부문에서는 두 번째다.

RIAA는 디지털 싱글, 앨범의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 인증을 준다. 앨범의 경우 디지털 및 실물 앨범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하고 디지털 싱글은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집계한다.

BTS는 이미 디지털 싱글 부문에서는 세 곡이 플래티넘을 받은 바 있다. ‘MIC Drop’이 2018년 11월,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작년 6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올 1월엔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IDOL’도 플래티넘 싱글 대열에 합류했다.

BTS는 오는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전 세계 동시에 발매하고, 22일 개최되는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 타이틀곡 ‘Life Goes On’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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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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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감찰담당관실로 차출했던 부장검사를 근무 하루 만에 다시 일선으로 복귀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대면 조사 지시에 반발하자 법무부는 이 부장검사를 법무부 감찰 업무에서 내쫓아 원래 소속 지검으로 돌려보냈다.

18일 머니투데이 더엘(theL)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감찰관실에 파견 온 김용규 인천지검 형사1부장은 하루 만에 인천지검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부장은 지난 13일 추 장관이 최근 잇따라 내린 감찰지시를 수행하기 위해 감찰관실에 파견됐다. 김 부장은 근무 첫날 대검에 직접 찾아가 윤 총장을 직접 조사를 하고 오라는 지시를 받고 항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추 장관은 근무 하루 만에 김 부장검사에게 복귀 명령을 내렸다.

한 검사는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지 않을 것 같으니까 파견복귀를 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사가 파견 갔다가 바로 되돌아 오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 했다.

이후 김 부장검사에 앞서 감찰관실에 파견된 평검사 2명은 전날 오후 대검을 찾아 윤 총장 감찰 조사를 위한 면담을 요구했다가 대검의 반발로 되돌아갔다. 이들은 공문이 담긴 밀봉된 봉투를 들고 윤 총장에 대한 면담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측은 '절차에 따라 설명을 요구하면 서면으로 답변하겠다'며 검사들을 되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검 정책기획과장은 검사들이 가져온 공문 봉투를 다시 법무부에 돌려줬다고 한다. 대검은 류혁 법무부 감찰관에게 항의했으나 "금시초문"이란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추 장관이 류 감찰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그 밑의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에게 '윤석열 직접 조사'를 지시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대규모 설비·기술력 안정적 생산능력 평가
삼성바이오로직스, GSK·릴리와 CMO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제휴
생산과정 참여 기술습득 신약개발 도움 기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구진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이 치료제와 백신의 주요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은 아직 자체적으로 개발을 완성한 치료제나 백신은 없지만 이런 생산 참여를 통해 습득한 경험 등이 향후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 두 곳의 다국적제약사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이어 5월에 일라이릴리와 계약을 성사하고 최근 생산을 시작했다.

특히 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는 릴리로부터 기술이전 기간을 대폭 단축해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었다. 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를 추출해 만든 것으로 지난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 생산에도 한국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8월에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임상시험에 필요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상업용 생산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해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의 연간 생산량을 기존 1억5000만 도즈(1회 접종분)에서 3배 이상인 약 5억 도즈까지 확대했다.

GC녹십자 역시 다국적제약사에서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기로 국제민간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합의했다. 아직 어떤 제조사의 백신을 얼만큼 생산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CEPI와 합의한 만큼 본계약이 머지않아 보인다. CEPI는 이미 GC녹십자에 2021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코로나19 백신 CMO를 맡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간동안 GC녹십자를 통해 5억 도즈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게 목표다. 현재 GC녹십자가 한 해 생산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은 완제품을 기준으로 4억 도즈다.

이밖에 세계 최초로 승인된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역시 국내 바이오 기업 지엘라파(GL Rapha)에서 일부 생산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한국이 치료제와 백신 생산기지로 선택받은 이유에 대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규모 설비와 높은 기술력으로 해외와 견줘 뒤지지 않는 생산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을 정도의 방역 수준을 갖춘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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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치료제나 백신의 생산 역량을 갖추었고 또한 ‘K-바이오’에 대한 신뢰가 커진 덕분”이라며 “이는 한국이 아시아 시장의 전진기지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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