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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두비 작성일20-10-08 18:25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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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골키퍼 강현무가 지난달 23일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강전 울산과의 경기 승부차기 상황에서 선방한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포항 골키퍼 강현무가 지난달 23일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강전 울산과의 경기 승부차기 상황에서 선방한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프로축구 K리그 포항스틸러스에는 '신스틸러' 골키퍼 강현무(25)가 있다.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그는 때론 포효하고, 땅을 쾅쾅 치며 경기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낸다. 용감하게 자신을 내보이는 건 자신감과 그를 뒷받쳐주는 실력이 있기에 가능하다.

24라운드 전북전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펼치며 베스트11으로 선정된 강현무는 6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북전에서 잘 할 것 같다는 자신이 있었는데, 잘 맞았다"면서 "열심히 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생활 7년차, 지금은 어엿한 포항의 주전 수문장이 된 강현무지만 입단 후엔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 포항 유스팀 출신인 강현무는 성인이 됨과 동시에 프로구단에 입단했지만, 3년여간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선배 신화용(37)에 밀려 기회를 얻지 못한 것. 신화용이 이적한 2017년에야 강현무는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포항 골키퍼 강현무.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 골키퍼 강현무. 포항스틸러스 제공
어렵사리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은 강현무는 당당히 포항의 주전을 꿰찼고, 연령별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그는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본선에서 모든 경기에 출전해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행운은 거기까지였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현우(29ㆍ울산)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며, 강현무는 밀려났다. 강현무는 "대표팀 합류를 확신하고 있었기에 충격이 컸고, 많이 힘들어했다"며 "리그에 집중하고 경기에 임하면서 다시 정신을 부여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마음을 다잡고 2019시즌에 돌입한 그에겐 부친상의 슬픔이 찾아왔다. 그는 "무명시절을 극복할 수 있던 건 가족 덕이었다. 어릴 때부터 날 믿어주고, 내가 잘 되는 모습을 늘 보고싶어 해 존재만으로도 내게 동기부여가 된다"며 "그래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프로선수답게 경기에 집중해야 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했다. 지병이 있던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됐다는 소식을 접하지 못한 상태에 찾아온 급작스런 이별이었기에 충격은 좀처럼 가시지 않았다. 그는 "그땐 축구를 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쉬고 싶다는 생각만 드니 경기력이 안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시즌 막바지에 경기력을 되찾아, 마지막 경기에서 대활약하며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던 울산을 저지하기도 했지만 아쉬움은 가시지 않았다.

포항 골키퍼 강현무. 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골키퍼 강현무. 프로축구연맹 제공
수많은 고비 끝에 강현무는 올 시즌 뛰어난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 울산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전 승부차기 상황에서 조현우 앞에서 보여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강현무는 울산의 공을 막을 땐 가슴을 치거나 폴짝폴짝 뛰며 기뻐했고, 직접 키커로 나섰을 땐 깡총깡총 달려와 조현우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강현무는 "경기를 즐겼기 때문에 나왔던 행동"이라며 "패널티킥 때도 (조현우를 의식해서가 아니라)평소처럼 찼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자신의 도드라진 행동에 대해 강현무는 "난 나와 내 실력을 믿기에 자신이 있다"며 "이런 내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애써 감정을 숨겨 평범한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이 솔직히 정상은 아니라고 하긴 한다"고 웃어보였다.

아쉽게도 오는 9일 열리는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친선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팀이 우선인 만큼, 팀에 더 전념하려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 그러면서 “지금 내겐 김기동 감독님이 가장 중요하다”고 유쾌하게 대답했다. 강현무는 "올 시즌은 실점을 줄여야 한다는 점에서 100점 만점에 60점을 주고 싶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팀의 연승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시즌 마무리를 잘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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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 백악관에는 라쿤이 잇따라 출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생방송 준비를 하다가 기자가 라쿤을 만나서 깜짝 놀라는 모습이 화제가 됐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백악관 라쿤 출몰'입니다.

백악관 나무 주위를 서성이고 있는 라쿤입니다.



최근 백악관 잔디밭에는 라쿤이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지난달 말에도 갑자기 취재 장비를 물고 기자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다가 쫓겨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전 이번에는 생방송을 앞둔 기자 앞에 등장했는데요.

발밑에서 왔다 갔다 하는 라쿤에 깜짝 놀란 기자는 옆에 있던 가방을 집어 던지면서 "망할 라쿤, 또! 이게 두 번째야! 내가 TV에 나가려고 하면 꼭 나타난다!"라고 소리쳤고, 이 모습은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영상은 SNS를 통해 퍼지면서 조회 수 180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기자님 얼마나 무서우셨으면~ㅋㅋ 깜찍하시네요." "라쿤도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보죠. 공동취재단으로 인정해줍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대표 미야카와 야스오)는 모바일 액션 배틀 게임 ‘건담 슈프림 배틀’의 사전예약을 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아시아 4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건담 슈프림 배틀’은 3D 그래픽 기반의 건담 소재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는 건담 기체를 조종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원작 애니메이션의 각종 기체를 만날 수 있다.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 구성과 성우 연출도 특징이다. 1대1과 2대2 실시간 대전도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자에게는 게임 보상이 제공되며 안드로이드 이용자 대상 베타 테스트도 진행 예정이다.
[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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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배우 김태우가 '낮과 밤'에 출연한다.

11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극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등 배우들이 캐스팅 된 가운데, 김태우가 출연을 확정하면서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김태우는 극 중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가족들도, 주변인들도 잘 알 수 없는 묘한 여유로움을 지닌 대통령 비서실장 오정환 역으로 분해 장르불문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섬세하고 디테일한 열연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와 MBC 새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물론 영화 '사일런스' 합류 소식으로 하반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태우. '낮과 밤'에선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첩보에 '시신' 단어 없어…"기름 뿌려 태웠다" 발표근거 궁금증 중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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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로 돌아온 무궁화 10호
(목포=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9월 28일 오후 전남 목포시 서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에 북한군 총격을 받고 숨진 공무원(항해사)이 실종 직전까지 탄 어업지도선인 무궁화 10호가 정박해 있다. 2020.09.28.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군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를 사살한 이후 소각 장면으로 추정되는 '불빛 관측' 영상과 사진을 군 당국이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실제로 시신을 태워서 생긴 불빛인지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군은 A씨 실종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 오후 10시11분 북한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이 불빛을 관측한 상황 등을 토대로 북한이 A씨의 시신에 기름을 뿌리고 불태웠다고 발표한 바 있다.

40여분간 탔던 이 불빛은 연평도에 있는 열상감시장비(TOD)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발표 당시와 이후에도 해당 영상과 사진을 확보했는지 함구해왔다.

원인철 합참의장은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신 소각 영상이 아니고 불빛을 관측한 영상인데 영상은 못 봤고 (영상을 찍은) 사진을 봤다"라고 영상의 존재를 확인했다.

그러나 '시신 소각 영상이 아니다'라고 한 것은 '시신을 소각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은 군이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북한이 실제 시신을 소각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물증'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군이 이번 사건 과정에서 수집한 대북 첩보에도 '시신'이란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고 원 의장이 확인하면서 논란도 예상된다.

이와 관련, 북한은 지난달 25일 청와대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시신이 아닌 A씨가 있던 부유물만 소각했다고 주장했다. 물론 북한의 이런 설명도 일방적인 주장이어서 곧이곧대로 믿기 어려운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비록 '시신'이란 단어가 첩보에는 없다고 해도 '시신에 기름을 뿌려 태웠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는 정황들은 첩보에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렇다고 군이 속 시원히 이를 모두 공개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시신을 소각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수집된 여러 첩보를 바탕으로 그런 정황을 추정해서 단정적으로 발표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군과 해경은 A씨 실종 당일인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18일째 강도 높은 수색을 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태다.

연평도 서쪽부터 소청도 남쪽까지 가로 96㎞, 세로 최대 59km 해상을 총 6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 중이다. 해군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가까운 3개 해상을, 그 아래쪽 나머지 3개 구역은 해경이 맡았다.

합참 국감에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군이 실종된 이튿날 오전 'A씨가 서해 NLL 인근 북서쪽으로 표류한다'는 예측 결과를 해양경찰로부터 보고받고도 묵살하고 수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를 토대로 북서쪽을 수색했다면 시신을 찾았을 수도 있지 않았겠느냐는 것이 이 의원 지적이다.

그러나 원 의장은 답변에서 "해군에 전파되고 수색 계획이 확인된 다음, 해군이 소연평도 북서쪽 해역을 탐색했다"고 반박했다.

또 A씨가 월북 의사를 표명했다는 군과 해경의 발표를 유족들이 여전히 수긍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합참은 이날 국감에서 SI(특별취급첩보) 첩보에 '월북'이란 단어는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4일 발표에서 A씨가 월북 의사를 표명했다고 했던 군 당국이 발표의 신빙성을 확보하고자 SI의 단편적인 내용을 스스로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 의장은 '희생자(A씨)의 육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상식적으로 우리가 희생자의 육성을 들을 순 없다"고 답했다. 북한 선박이 육상의 해군부대에 보고한 내용을 감청한 첩보에 '월북'이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공무원 피격사망 발표 당시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방부에 대한 국감에서 '(공무원이) 북한 수산사업소 부업선에 월북 얘기를 한 것이 맞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 질문에 "최초에 그 배가 발견했고 거기서 검문이나 탐문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배하고 (월북 의사를 표명한) 내용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첩보에 '월북'이란 단어가 나왔다면 그 단어를 사용한 전후 맥락이나 문장도 공개해야 논란이 해소될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아울러 '시신'이란 단어가 첩보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군이 단정적으로 발표한 것을 놓고 '군의 첩보 해석에 오류가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일각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관련 부분은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더욱이 소각 당시 불빛을 포착한 영상은 SI가 아니라고 합참이 밝힌 만큼 이 영상과 사진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 당국은 '총살'과 관련해서는 '북한 총기와 직접 관련 있는 특정 숫자'가 첩보망에 포착됐고, A씨 사건 이전 북중 접경지역에서 6건의 총살 사례가 있었던 점 등을 근거로 그런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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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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