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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두비 작성일20-11-18 11:50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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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8일 연속 세 자릿수 증가
지역·장소 안가리고 동시 다발적 감염
초겨울 날씨도 바이러스 증식에 유리
전문가 "경각심 안 가지면 쓰나미 올 것"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지역이 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채취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지역이 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채취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더니 18일에는 급기야 300명을 넘으면서 급속한 확산세로 이어지고 있다. 우려했던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된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다. 19일부터는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가 적용되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보다 강력한 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다.

▶81일만에 300명대…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30명보다 87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나흘 연속(205명→208명→222명→230명) 2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본격화됐던 지난 8월 29일(323명) 이후 81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31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45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02명)에 이어 연이틀 200명대를 기록하는 동시에 이달 11일 이후 8일 연속 세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다. 해외유입도 7월 말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92명-경기 87명-경북 16명-전남 15명-인천 12명 등이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는 대학병원과 음식점, 요양시설 등의 집단발병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막바지 단풍철 산 악모임과 사우나, 체육시설 등을 고리로 새로운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의 경우도 신규 확진자 230명 가운데 87.8%인 202명이 지역발생 확진자였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200명 선을 넘은 것은 지난 9월 2일(253명) 이후 76일 만이었다. 이처럼 지역발생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는 것은 코로나19가 동호회나 사우나 등 일상 곳곳으로 침투하면서 다양한 고리의 집단감염이 연일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정오까지 새로 확인된 집단감염 사례만 해도 수도권 가을산악회(누적 14명), 서울 성동구 체육시설(18명), 서초구 사우나(14명), 중구 제조업 공장(13명),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모임(12명) 등이 있다.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17명), 광주 전남대병원(26명), 전남 순천시 음식점(13명),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23명) 등 앞서 집단발병이 확인된 곳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고 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와 관련 “감염의 양상도 확연히 달라졌다”며 “지금까지 확진자 대부분은 특정 공간이나 집단에서 대규모로 발생했으나 지금은 우리 사회 구석구석, 삶의 현장에서 소규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3차 대유행 현실로…겨울철 맞아 바이러스 증식 활발해질 듯=정부는 이런 증가세를 꺾기 위해 수도권과 광주 전체, 그리고 강원 일부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하지만 감염 고리가 전국 곳곳으로 워낙 넓게 퍼져 있어 당분간 확산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의 1단계 조치로 마스크만 썼을 뿐이지 우리는 먹고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 등 일상으로 돌아간 생활을 했다”며 “9월부터 가을·겨울이 되면 대유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가 경고했지만 정부는 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찍고 느슨하게 대처해 왔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통계상 흐름만 보면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에 이어 ‘3차 유행’이 점차 현실화하는 형국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독감·코로나 바이러스 등 각종 바이러스의 활동과 전파가 더욱 활발해진다. 코로나19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독감 환자까지 겹칠 경우 현재 의료체계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김 교수는 “바이러스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다고 오지 않는 대상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분석하고 경고하고 있다”며 “지금 나오고 있는 확진자들도 며칠 전에 감염돼 지금 확인이 되는 것일 뿐 실제 몇 백 명이 실제 감염됐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방심하면 쓰나미 올 것”=이런 확산세의 흐름을 돌리기 위해 19일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두 권역의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다. 먼저 수도권의 경우 서울·경기는 19일 0시부터 12월 2일 자정까지 2주간 1.5단계 조처가 시행된다.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은 인천(강화·옹진군은 1단계 유지)은 23일부터 1.5단계가 적용된다.

강원도의 경우 시·군·구별로 단계를 격상할 수 있도록 했다. 철원을 비롯한 영서지역에 확진자가 집중된 만큼 이들 지역에 대해서만 1.5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거리두기 격상 기준에는 들지 않았지만, 최근의 확산세를 고려해 오는 19일부터 1.5단계를 시행하기로 자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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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도 현재의 불길을 잡는데 부족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김 교수는 “1단계보다는 강화된 조처지만 여전히 일상 생활을 하며 언제든이 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정도의 느슨한 대책일 것 같다”며 “겨울철 대유행(쓰나미)은 이미 시작됐다고 봐야 하며 정부가 계속 안일하게 대처할 경우 금방 500~600명대로 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손인규 기자

▲ 두산 베어스는 2차전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는 기적의 우승을 차지할 때마다 1패를 안고 시작했다.

두산은 2001년과 2015년 2차례 3위로 시작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 이후 3위팀이 정상까지 오른 사례는 딱 2차례였고, 팀은 두산이 유일했다. 그래서 두산에 기적을 뜻하는 수식어 '미러클'이 붙었다.

2001년과 2015년의 공통점은 모두 1차전을 내줬다는 것. 상대팀은 모두 삼성 라이온즈였다.

2001년 10월 20일 시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4-7로 패했지만, 2차전 9-5, 3차전 11-9, 4차전 18-11로 내리 3경기를 잡으면서 시리즈 분위기를 바꿨다. 5차전은 4-14로 패했지만, 6차전에서 6-5로 이기며 우승을 확정한다. 시리즈 MVP는 23타수 9안타(타율 0.391) 4홈런 8타점 맹타를 휘두른 타이론 우즈였다.

2015년 10월 26일 시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역시 8-9로 졌다. 하지만 2차전부터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2차전 6-1, 3차전 5-1, 4차전 4-3, 5차전 13-2로 내리 4경기를 잡으면서 또 한번 기적을 썼다. 이때 MVP가 '가을 영웅' 정수빈이다. 정수빈은 14타수 8안타(타율 0.571) 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준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14경기에서 23안타를 몰아치며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운 허경민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또 한번 3위로 시작해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올해. 두산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3-5로 졌다.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내세웠으나 5이닝 4실점에 그치며 올가을 2번째 패전을 떠안았고, 김재환 오재일 등 중심 타자들이 무안타로 침묵해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했다.

그래도 과거를 돌아보면 쉽게 포기하긴 이르다. 2차전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올가을 지치지 않는 야생마처럼 질주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3경기(선발 2경기)에서 1승, 1세이브, 16⅓이닝, 24탈삼진,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했다. 나서는 경기마다 MVP를 차지해 벌써 상금 500만 원을 모았다. NC가 한국시리즈를 대비하면서 가장 경계한 투수가 플렉센이었다. 이전에 상대한 팀들은 플렉센의 구위 자체가 워낙 좋아 대비하고 공략하려 해도 쉽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문제는 2001년 우즈와 2015년 정수빈처럼 미친 타자가 나와줘야 한다는 것. 1차전에서 5번타자로 나선 허경민이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활약한 것은 고무적이었다. 2차전에는 허경민과 함께 시너지를 내면서 몰아칠 수 있는 조합을 찾는 게 중요해졌다.

중심 타자의 부활은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다 같이 부담을 나눈다고 해도 결국 두산에서 중요할 때 해결해줘야 할 타자는 김재환과 오재일이다. 두 선수의 방망이에 불이 붙어야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포스트시즌 키플레이어로 두 선수를 꾸준히 꼽는 이유다.

지금 주축 선수 대부분 2015년 우승 멤버지만, 그때보다 나이가 5살씩 더 많아졌다. 준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7경기를 치르는 동안 2루수 오재원과 최주환을 빼면 나머지 베스트 라인업은 모두 고정이었다. 경기 막바지 대주자나 대타로 바뀐다고 해도 1, 2명이었다. 포수 박세혁은 단 한번도 포수 마스크를 벗은 적이 없다.

정수빈은 "확실히 정규시즌 한 경기보다 큰 경기 한 경기가 힘들다. 몸보다 정신적으로 집중하는 게 달라서. 포스트시즌 한 경기 하는 게 더 힘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지칠 수 있는 시기에 뼈아픈 1패를 떠안은 것은 분명하다. 김 감독은 "시리즈 1차전이 매우 중요한데 내줬다"며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 25%로 줄었지만, 2차전을 잡으면 흐름을 바꿀 기회는 분명 온다. 과거가 그렇게 말해주고 있다.
SH 2차국민임대주택 모집 10대1 경쟁률 기록
임대차 이전엔 4.7대1
화성 향남 사랑으로 부영 민간임대
공가계약 위해 줄서는 일도

서울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붙은 매매·전세·월세 관련 정보란. /연합뉴스

[서울경제] 전세난이 커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공 임대주택에 입주하려는 경쟁도 거세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31일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에는 임대주택의 입주 경쟁률이 2배 이상 치솟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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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9월 말 공고한 제2차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서 979가구 모집에 9,800명이 몰려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무주택 국민에게 30년 이상 임대되는 주택이다. 마곡지구 9단지, 고덕 강일 공공주택지구 8단지, 강동 리엔파크 14단지가 포함됐다.

SH의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서 두자릿수의 경쟁률이 나온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새 임대차법 시행 전인 5월말 공고한 1차 국민입주자 모집까지만 해도 2,405가구 모집에 1만1,192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4.7대1이었다. 당시에도 고덕 강일 공공주택지구 4·6·7·9단지와 위례지구 3블록 등 인기 지역이 대거 포함됐다. 또 SH공사가 지난 5월과 6월에 공고한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경쟁률(5.7대 1), 1차 행복주택 모집 경쟁률(3.9대 1)과 비교해도 이번 10대1은 높은 수준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새 임대차법 시행에 따른 높은 전세 수요를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김포의 아파트 단지 전경./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수도권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도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경쟁률이 상승하는 추세는 마찬가지다. 임대차법 시행 직후인 8월 7일 공급된 화성동탄2 국민임대주택은 1.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9월 24일 고양삼송A24 행복주택에서는 1.8대 1, 시흥장현 행복주택에서는 5.2대 1로 경쟁률이 높아져다.

새 임대차법 시행 이전 김포마송B-5 행복주택(4월), 인천검단Aa9 행복주택(6월)이 겨우 입주자를 채우고, 평택고덕국제화지구 행복주택이 정원에 미달한 것과 비교하면 분명 달라진 상황이다.

민간 임대 시장의 경우 더하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민간임대아파트인 ‘향남 사랑으로 부영’에는 최근 공가 계약을 위해 며칠씩 줄을 서는 일도 발생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전세난으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정리되는 공가가 나오는 즉시 선착순 대기자들이 입주해 물량이 거의 소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세 매물은 3개월 전보다 서울 52.3%, 인천 40.0%, 경기 32.4% 감소했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앨범 2장·디지털 싱글 3곡 등 총 5개 인증 보유
‘다이너마이트’, 라디오 순위 올라 ‘핫100’ 17위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이 RIAA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RIAA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두 번째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았다.

RIAA는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7)이 전날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RIAA는 판매량 및 다운로드·스트리밍을 집계해 디지털 싱글과 앨범에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한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8월 낸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과 디지털 싱글 부문의 ‘마이크 드롭’(MIC Drop),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아이돌’(IDOL) 등 3곡이 RIAA 플래티넘 기록을 갖고 있다. 앨범 2장과 3개곡 등 모두 5개의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한 것으로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이다.

한편 한국 첫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던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12주째에도 상위권을 지켰다. 빌보드가 17일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곡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17위에 올랐다. 이로써 2017년 ‘마이크 드롭’ 스티브 아오키 리믹스 버전으로 세운 핫 100 최장 차트인 자체 기록(10주) 경신을 이어갔다.

‘다이너마이트’의 장기 인기는 라디오 방송의 꾸준한 증가가 이끌었다. 이번 주 모든 장르의 라디오 방송 횟수로 집계하는 ‘라디오 송즈’에서 12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빌보드 라디오 차트의 일종인 ‘팝 송즈’ 차트에서도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7위에 올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 사진=서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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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해킹 피해를 비롯해 피싱 사기로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18일 자신의 SNS에 "내 인터넷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 얼마 전부터 해외에서 꾸준히 내 아이디로 로그인을 시도해 비밀번호도 여러 번 바꾸고 조치를 취했다. 그런데 며칠 전 내 가족들에게 나를 사칭해 피싱 시도가 있었고, 적잖은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게 됐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혹시나 나를 사칭하면서 폰이 고장났으니 PC를 통해서 하는 문자로 연락하고, 금융정보를 요구하거나 상품권 결제를 유도하면 피싱이다. 조용히 무시하거나 경찰에 바로 신고해 달라"며 "일말의 의심도 없이 나인 줄 알고 온갖 금융정보 탈탈 털린 우리 가족은 멘탈도 털렸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은 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다.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 이하 서현진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현진입니다. 제 인터넷 계정이 해킹을 당했어요. 얼마 전부터 해외에서 꾸준히 제 아이디로 로그인 시도가 있어서 나름 비번 여러번 바꾸고 조치를 했는데요, 며칠 전 제 가족들에게 저를 사칭하고 피싱 시도가 있었고, 적잖은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주의♦️ 혹시나 저를 사칭하면서 폰이 고장났으니 피씨를 통해서 하는 문자로 연락한다며 금융정보를 요구하거나 상품권 결제를 유도한다면 피싱입니다. 조용히 무시하시거나 경찰에 바로 신고해주세요.

일말의 의심도 없이 저인줄 알고 온갖 금융정보 탈탈 털어드린 우리 가족의 멘탈도 탈탈 털렸습니다.

'나는 절대 안 당할거'라고 생각하다 이런 일을 당하니 자괴감도 든다 하시고요. 너무 속상하네요.

비싼 밥먹고 남 피해주고 살지 맙시다. 좀 생산적으로 살자구요..

그리고 모두 개인정보 단속 잘하시길요. 주기적으로 비번 바꿔주시고요. 웬만하면 카드사 신용카드보다 은행에서 발급하는 신용카드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저희 가족은 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구요, 범인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보안 관련해서는 전문가에게 의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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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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