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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두비 작성일20-08-08 09:31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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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7일 나란히 올해 최고 기록

개인 투자자 매수, 실적 개선주 중심 집중

미국·중국 경제 지표·부양정책 등 변수로

"증시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 VS

"이익 개선, 각국 경기부양에 추가 상승"

서울경제


코스피가 지난 7일 장 중 2,362.24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단기 과열에 따른 부담 우려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엇갈린다.

7월 31일 전 거래일보다 0.78% 내린 2,249.37로 7월을 마감했던 코스피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6일 하루(850억원 순매도)를 제외하고 4거래일 동안 순매수를 지속하며 코스피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는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카카오(035720), 엔씨소프트(036570) 등 2·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거나 향후 실적 전망이 밝은 종목들에 집중돼 실적 방향성과 주가 연동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실적이 좋은 종목이 분기 실적 발표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 많이 관찰된다”며 “실적 상향을 보이는 2차전지, 자동차, 바이오, 커뮤니케이션 등의 업종에 집중하자”고 조언했다. 7월 31일 종가 815.30을 기록했던 코스닥지수 역시 7월 27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고 7일 859.43으로 올해 최고점에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음 주 증시에서 주목할 변수로는 미국과 중국에서 예정된 물가·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실물 경제지표 발표, 그에 따른 추가 부양정책 발표 여부가 꼽힌다. 김유미 키움증권 투자전략 연구위원은 “중국의 주요 실물 경제지표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 약화라는 측면에서 시장에 미치는 호재로서의 영향력은 제한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6월 중순 이후 이어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의 부정적인 영향이 일부 반영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생산·소비 지표가 기대치에 못미치면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할 수 있으나 지표가 부진할 수록 추가 실업수당 혜택 연장 등 지원정책은 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표와 정책 기대 사이에서 혼재된 시장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증시 상황에 대해 단기에 급등했기 때문에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코스피는 예상보다 양호한 2·4분기 실적 시즌 진행 속 개인의 공격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연고점을 돌파했으나 ‘오버 슈팅’ 성격도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지수 레벨 부담이 점증해가고 있는 상황이므로 추격 매수는 지양하고 일부 이익 실현 후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여전히 유효한 국면”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각국의 경기부양정책 및 기업 이익 반등에 힘입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KTB투자증권은 “코스피가 2,340포인트를 넘어서며 12개월 선행 기준 PER(주가 수익 비율)은 12.8 배로 급등했고, 이는 2007 년 이후 근 13 년 만에 최고치에 해당한다”면서 “상승국면에 접어든 12개월 선행 이익 전망 추이와 향후 이익 전망 개선 가능성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향후 경제환경이 높아진 PER 수준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전망된다”고 진단했다.동행복권파워볼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인천=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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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경완 감독대행. /사진=SK 와이번스
"선수들은 잘못이 없다. 내가 오더를 잘못 쓰고 투수교체를 잘못해서 진 것이다."

SK 와이번스 박경완(48) 감독대행이 7일 경기를 앞두고 했던 말이다. 패배가 선수들 책임이 아니라는 뜻이다. 부담을 덜고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엿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이날 홈에서 삼성에 0-2로 졌다. 8연패다.

8연패는 그럼 모조리 코칭스태프 탓일까. 당장 7일 삼성전만 하더라도 벤치가 딱히 손을 쓸 도리가 없는 장면이 여럿 있었다.

먼저 1회초 1사 2루서 이건욱이 던진 공이 포수 뒤로 빠졌다. 공식 기록은 폭투다. 자세히 보면 공은 최초에 이흥련의 미트 안으로 들어갔다. 포구 후 글러브를 내리는 과정에서 공이 떨어졌다. 그 틈에 2루 주자 박승규는 3루에 안착했다.

이건욱은 이후 구자욱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빼앗겼다. 이흥련의 작은 실수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구자욱의 안타는 타구 속도가 매우 빨랐다. 주자 2루였다면 홈 접전 타이밍이 예상됐다. 이건욱이 후속 강민호에게 병살을 유도해 미련이 더 남는다.

0-2로 뒤진 8회말 공격도 아쉬웠다. SK는 이 경기 가장 좋은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벤치는 보내기 번트를 지시했다. 최지훈은 초구 번트에 실패했다. 2구째 번트를 댔으나 내야에 높이 떴다. 투수 뜬공에 그쳤다. 작전 실패다. 1사 1, 2루가 이어졌고 최준우와 최정은 연속 삼진을 당했다.

9회초에는 수비에서 잔 실수가 나왔다. 무사 1루서 삼성 김재현의 번트가 빠르게 굴렀다. 속도를 죽이지 못했다. 압박 수비를 펼치던 3루수 최정 바로 앞으로 공이 왔다. 2루 포스 아웃 타이밍이었고 병살도 시도할 만했다. 하지만 최정은 포구 순간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했다. 2루는 늦었고 타자 주자만 잡았다. 이 위기가 실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으나 김세현은 이후 17구를 더 던졌다. 8일, 9일 경기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총체적 난국이다.

연패 기간 SK의 팀 평균자책점은 10.16이다. 최하위다. 같은 기간 팀 평균자책점 9위 NC의 6.83의 두 배 수준이다. 이 8경기서 선발투수는 고작 34이닝을 던졌다. 평균 4이닝을 살짝 넘는다. 퀄리티스타트는 딱 1회다. 구원투수가 선발보다 많은 36이닝을 책임졌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무려 11.00이다.

방망이 상황도 암담하다.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616로 10등이다. 출루율도 0.278로 제일 낮아 공격의 실마리조차 풀리지 않는 상황이다. 이 기간 SK는 희생타가 1개도 없는 유일한 팀이다. 타석 당 투구수 또한 3.81개로 제일 적다. 결과가 좋다면 적극적인 공격이라 칭찬을 받을 만하지만 현재로선 상대 투수를 괴롭히지 못한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일간스포츠 조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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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밴 플리트 상'(2020 Van Fleet Award)을 수상한다.

한·미 양국 간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비영리 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7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포함한 올해의 밴 플리트 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의 모든 참전 용사들과 대한상공회의소(KCCI)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밴 플리트 상을 받는다.

밴 플리트 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 제8군 사령관으로 참전했던 제임스 밴 플리트(James A. Van Fleet) 장군을 기려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1992년 제정한 상으로 한·미 양국 간 이해와 협력, 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방탄소년단은 음악과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오며, 특히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밴 플리트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역대 밴 플리트 상 주요 수상자로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2000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2009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2017년), 김대중 전 대통령(2007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2004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2006년),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2009년) 등이 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게 오는 10월 7일 온라인으로 '2020 밴 플리트 상' 시상식을 개최하며,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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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양동이를 쏟은 듯한 폭우를 뚫고
(광주=연합뉴스) 광주·전남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 6일 오전 광주 북구에서 세찬 비를 맞으며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남부지방은 9일 낮부터 밤사이 비가 잠시 멈추고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도·서해5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영동·남부지방 50∼150㎜(많은 곳 250㎜ 이상), 제주도·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제주도산지 100㎜ 이상)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10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9일까지 바람이 초속 8∼16m로 강하게 불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2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3m, 남해 1.5∼3m로 예보됐다.

다음은 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4∼26) <60, 80>

▲ 인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3∼25) <60, 80>

▲ 수원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4∼27) <60, 8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4∼25) <80, 80>

▲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2∼28) <80, 80>

▲ 청주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4∼28) <80, 60>

▲ 대전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5∼28) <60, 60>

▲ 세종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4∼28) <60, 70>

▲ 전주 : [흐리고 비, 흐림] (25∼30) <60, 3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림] (25∼30) <60, 30>

▲ 대구 : [흐리고 비, 흐림] (25∼33) <80, 30>

▲ 부산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한때 비] (25∼29) <80, 60>

▲ 울산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25∼30) <60, 30>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5∼30) <70, 60>

▲ 제주 : [흐림, 흐림] (27∼33) <30, 30>

kcs@yna.co.kr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당 의원에 서신
"대부업 최고 이자율, 현 24%→10% 인하"
절반 이하 금리 인하로 대부업 시장 위축 우려
급전 필요한 서민, 불법사금으로 밀려날수도 지적


[서울경제]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소속 국회의원 전원에 등록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금리를 기존 24%에서 10%로 인하해달라는 내용의 서신을 보낸 이재명 경기도지사. 그가 이 같은 편지를 띄운 배경은 무엇일까. 이 지사의 호소는 그의 ‘불법 대부업과의 전쟁’ 선포와 맞닿아 있다. 이 지사는 2018년 10월 불법 대부업 수사 전담조직인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을 출범하고 불법 대부업을 근절하기 위해 칼을 뽑아들었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불법 대부조직의 위법행위 총 79건을 적발해 59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20건을 수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고이자율 3만1,000%를 부과하며 서민들에게 피해를 준 대부조직 9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체적인 노력에도 불법 대부업 피해사례가 여전하자 이 지사가 직접 국회에 관련 법률 개정을 요청한 것이다.
이 지사는 서신에서 “불법 사금융 최고금리를 연 6%로 제한하면서 등록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연 24%의 고금리를 적용해 불법 사금융의 4배에 달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모순되는 일”이라며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0.5%에 달한 지난 1970년대 박정희 정권 시절에도 이자제한법상 법정 최고금리가 연 25%였다”며 “기준금리 0.5%의 저금리·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지금 (등록대부업체의 최고이자율인) 연 24% 이자율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경기도에서는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연 10%로 인하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으나 입법화되기까지 지방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서민의 약점을 노려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가 없도록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잇따라 금융권의 대출 이자를 제한하는 이자제한법 및 대부업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강력한 건의가 이어지면서 정부 여당을 중심으로 대부업 최고이율을 손질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강력한 부동산규제로 대부업 대출 수요가 증가하는 풍선효과가 일어나면서 정부와 여당이 대부업을 예의 주시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5일 문진석 민주당 의원이 법정 최고이자율을 연 10%로 낮추는 대부업 개정안까지 발의하면서 대부업 최고이자율 인하 작업에 불씨가 댕겨지는 분위기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정책으로 은행권 등 대출이 막히면서 주택대출자들의 대부업 대출 문의가 급증했다”며 “은행과 여신전문사보다 대출규제가 완화돼 있어 고금리임에도 대부업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자율 10% 제한은 사실상 ‘대부업 금지령’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대부업 특성상 은행과 여전사로부터 자금조달을 받을 수 없어 조달금리가 상당히 높은데도 법정 최고이자를 10%로 급작스럽게 떨어뜨린다면 대부업체의 손해는 불 보듯 뻔하다는 얘기다. 저소득·저신용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 상품인 ‘햇살론17’의 금리가 연 17.9%인 점을 감안하면 민간 금융업체가 취급하는 일반 대출이 이보다 낮은 금리로 진행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대부 업계 관계자는 “불법 사채는 불법행위이기에 강력 처벌해야 한다는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불법 사금융과 합법 대부업은 구분해야 한다”며 “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기는커녕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최고금리를 절반 이하로 낮추라고 하면 대부업체들은 사업을 접으라는 얘기”라고 토로했다.

실제 업계 1위인 산와머니를 포함해 주요 대부업체들은 2018년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신규 대출을 잇따라 중단했다.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는 2010년 44%에서 2014년 34.9%, 2018년에는 24%까지 떨어졌다. 대부 업계 대출잔액은 2017년 16조5,014억원에서 지난해 15조9,170억원으로 줄었고 이용자 수도 같은 기간 247만명에서 177만명으로 급감했다. 수익성이 떨어지자 중소형사들은 잇따라 폐업했다. 등록대부업체는 2012년 1만895개에서 지난해 말 8,354개로 줄어들었다.
FX시티
일각에서는 대부업 규제가 강화되면 대부업 시장이 더욱 쪼그라들어 급전이 필요한 서민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금융권의 또 다른 관계자는 “불법 사채는 불법행위이기 때문에 강력 처벌해야 하지만 합법 대부업은 엄연한 제도권 금융으로, 불법 사채를 줄이기 위해 탄생한 정식 금융업”이라며 “대부업 규제 강화로 대부업체들이 대출을 전면 중단하거나 폐업을 하게 되면 합법 대부업에서 자금을 융통하지 못한 사람들은 결국 불법 사채에 손을 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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